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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서울대 지원가능점수 ‘인문409점 자연 398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일 실시된 6월 모의고사(이하 6월모평) 실채점 결과, 서울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409점(이하 표준점수 600점 기준), 자연계열은 398점이면 지원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려대 연세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400점 내외, 자연계열은 390점 내외다. 광주교육청 소속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이 6월모평에 응시한 광주지역 학생들의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광주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26일 밝혔다.광주교육청 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는 작년까지는 국영수탐 4과목 900점으로 배치기준점수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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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학종 입학생 '열등'하다? '사실왜곡'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주말을 기해 학종 입학생이 다른 전형 입학생들보다 열등하다는 언론보도가 줄지어 나왔다. 학종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학점과 전공만족도, 취업 이후 월급 등에서 다소 낮은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게 골자였다. 현재 대입은 ‘학종시대’라 불릴만큼 학종이 중심으로 자리잡은 상황. 전형 간 우열을 따진 자극적인 보도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과연 언론들이 보도한 ‘학종 입학생들의 열등함’은 사실일까?실제 사실관계는 달랐다. 용어를 면밀히 구분 짓지 못한 탓이었다. ‘학종’ 입학생이 아닌 ‘입학사정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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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억울한 성대 한대..'236명 vs 8명' 체특처분 ‘형평성 논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정유라-장시호 사태로부터 이어져 28일 확정 발표된 교육부의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실태점검 처분결과’가 대학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안의 경중을 따져봤을 때 상식과 맞지 않는 처분이 내려진 때문이다. 13년간 236명, 16년간 123명의 부실 학사관리가 이뤄진 대학과 2년간 27명, 4년간 8명 대학에 동일한 모집정지 처분이 내려졌고, 비율 차이도 고작 5%에 불과했다. 실제 모집정지 예상인원도 많아야 4명, 적게는 2명 차이에 그쳤다. 적발 기간과 인원 차이에도 불구하고 처분은 별 차이가 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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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 폐지 제동걸리나..5개교 재지정평가 '통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외고자사고 폐지 논란의 분수령으로 예상됐던 28일 재지정평가에 5개교(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서울외고 영훈국제중)가 모두 통과하면서 폐지추진에 급제동이 걸렸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2015년 평가와 지표를 동일하게 적용해 대상학교가 모두 기준점수(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지정을 유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지정평가 통과에 이어 이날 조교육감이 제시한 고교체제 개편방안 역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근거를 두고 있어 결국 교육부로 공을 떠넘기고 발을 뺀 모습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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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영어학과, ELLT학과 명칭변경.. ‘언어공학’ 도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외대가 단과대/학과 명칭을 변경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영어학과는 2018학년 1학기부터 ELLT학과(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로 이름을 변경한다. 명칭에서 드러나듯 교육과정에 언어공학 분야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실용영어교육과 이론 영어학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교육 과정에서 언어공학 분야를 도입해 인문학적 어문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외대는 “데이터가 핵심인 언어학의 연구방법을 오늘날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과 연계해 전문가 양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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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말하는 2018논술 대비법 "기출 풀이 중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 성대 중대 경희대 외대 인하대 부산대 등 7개교의 논술 출제 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학별 논술 대비법을 설명했다. 17일과 24일, 부산교육청이 주최한 ‘2018 대입 대비 주요대학 초청 논술설명회’에서 전년도 논술 결과 분석과 2018 논술 경향/성공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17일은 서강대 경희대 외대 부산대 4개교가 인문사회논술의 특징에 대해, 24일은 성대 중대 인하대 부산대 4개교가 자연이공논술에 대해 설명했다. 각 대학마다 유형차이가 있지만, 매년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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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 전문대' WCC대학 인하공전등 18개교 선정.. 60억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WCC사업에 구미대 대구보건대 동원대 안산대 연성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의 7개교가 신규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7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 육성사업(World Class College, 이하 WCC 사업)에 참여할 신규대학 7개교, 기존대학 11개교, 총 18개교를 29일 선정했다. WCC사업 참여대학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특성화 발전전략에 따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연 평균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 해 총 60억원의 사업규모다. 기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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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전형료 가이드라인 만들어지나.. 권익위 전면조사 계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권익위가 대학별 대입 전형료 전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형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전형료 산정 기준이 모호하고 지출 항목이 적정한지 등 개선 사항이 있다고 보고 4월부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형료 산정방법은 교육부령으로 정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대학의 과도한 전형료 인상은 규제돼야 한다는 데 이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형료를 인상한 근거는 무엇인지, 전형료 산정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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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때 대입전형 사전예고..‘3년예고제’ 개선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앞으로 고입 전 자신이 치를 대입전형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학에 입학하기 3년 6개월 전인 중3 8월부터 대략적인 대입정책을 발표하는 방안이 법제화되는 때문이다. 유은혜(더불어민주) 의원은 중3 2학기 때 자신이 치를 대입전형의 기본계획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수립함에 있어 기준이 되는 정부 대입정책의 수립/공표시기에 대한 법적 규정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존 수험생들은 2013년 10월 공식화된 ‘대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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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공대, 학부생 실험공간 '아이큐브랩' 연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 공대가 내년 3월부터 학부생도 실험할 수 있는 ‘아이큐브 랩’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제2공학관 1, 2층을 터서 만든 공간에 자리할 예정이다. 공대 학부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타 단과대 학부생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큐브랩에서는 HX코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HX코프는 X코프(X-Corps) 사업의 한양대 버전이다. X코프사업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팀의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양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하는 공대 혁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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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키운 학생부 가이드라인.. '기재금지원칙 교사 학교 격차 키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부터 도입된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은 교육현장을 어떻게 바꿨을까. 학교/교사별 기재 수준 차이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도입된 표준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현장의 혼선을 불러온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같은 활동을 했더라도 기재 금지 사항에 따른 교사의 해석차로 기재유무가 갈리는가 하면, 명칭에만 집중하는 탓에 ‘대회’ 대신 ‘활동’으로 바꿔 기재하는 방법 등으로 학교간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김상근 덕원여고 교사(Ebsi 수능방송 강사)는 최근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같은 점을 지적했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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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2017상위대 일반고 약세? 종로하늘 악의적 ‘흠집내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상위 대학들의 고교유형별 2017 입학생 현황을 놓고 논란이 거세다. 언론들이 일제히 ‘일반고 약세, 특목/자사고 강세’란 제목으로 특목자사 폐지여론에 편승해 학종/수시 확대흐름까지 비판하는 맥락의 기사들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세계일보는 사교육업체인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임성호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수시확대에도 불구하고 특목/자사고 출신이 함께 늘고 있다며, 학종은 서류/면접비중이 높아 비교과활동에서 차별화된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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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잣대] ‘약자배려’ 고른기회 1위 한양대 12.43%..시립대 중대 톱3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대입에서 ‘사회적약자배려’의 고른기회전형을 가장 많이 선발하는 ‘착한’ 대학은 어디일까. 30일 공시된 대학알리미 ‘2017 기회균형(고른 기회)선발결과’에 따르면, 상위 17개대학 기준 지난해 고른기회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양대였다. 한양대는 전체입학자 3436명 가운데 427명을 선발, 12.43%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서울시립대 12.2%(226명/1853명) 중앙대 11.77%(608명/5165명)로 10% 넘는 모집비율을 나타냈다. 교육부가 권장하고 있는 정원내 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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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잣대] 2016 창업강좌 단국대 1위..중대 성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청년실업의 대안으로 대학의 창업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교육강좌를 가장 많이 운영한 대학은 어디일까. 지난해 상위 17개 대학 기준, 창업강좌를 가장 많이 개설한 대학은 단국대로 나타났다. 단대는 2016년 기준 305개의 창업강좌를 운영했다. 증가폭도 가장 컸다. 2015학년 90개 강좌에서 215개 늘어났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창업교육 지원 현황’에 따르면 상위 17개 대학이 지난해 운영한 창업강좌는 총 1086개로 이수자수는 총 5만383명이었다. 평균을 따져보면 63.9개 강좌에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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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절대평가 ‘밀어붙이기’가시화하나..김상곤 청문보고서 채택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3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같은 날 수능 전 영역 절대평가 적용 시 사실상 정시가 ‘붕괴’될 것이란 시뮬레이션 결과가 공개된 때문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이 2015학년부터 2017학년까지 수능을 분석한 결과 ‘6년만의 불수능’으로 불리던 2017 수능에서마저 전 영역 1등급 수험생이 'SKY'와 전국 '의/치/한'의 정시 모집인원보다 많았다. 절대평가의 치명적 약점인 변별력 문제의 실체가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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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절대평가 교사 절반 찬성..대학과 입장 갈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 절대평가 전환에 찬성하는 초중고 교사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에서는 선발 변별력 문제로 수능 절대평가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현장의 갈등이 우려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하윤수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주요 교육공약에 대한 교원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중고 교원 2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1.9%의 교원이 수능 절대평가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39.8%였다. 하 회장은 새정부 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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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연합국립대 '한국대' 본격화되나..이르면 9월 보고서 제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전국 지역거점국립대가 연합하는 형태의 '한국대(가칭)'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거점국립대 총장이 한 자리에 모여 국립대 네트워크 구상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9개대 총장들은 거점국립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국립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국회 교문위 소속 의원들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지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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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잣대] 2017 수시미등록 비율..연대 15.1% 1위 시립대 홍대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해 상위 17개대학의 수시미등록 인원을 살펴본 결과 상위 17개 대학은 3만6171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등록인원은 3만3936명에 그쳐 2235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인원 대비 비율로 보면 6.2%다. 수시 미등록 인원은 통상 알려진 수시이월에 재수로 인한 등록포기나 군외대학지원이 더해져 수시이월 보다 소폭 많아진다. 대학별로 보면 수시미등록이 가장 많았던 대학은 연대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았다. 연대는 올해 교과 40.9%, 학종 35%의 수시미등록비율을 기록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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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 ‘한국형 스티브잡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강대 지식융합학부 아트&테크놀로지(Art&Technology)전공은 ‘한국형 스티브 잡스의 탄생’을 기대하며 2011년 신설한 특성화학과다. 도전정신을 지닌 혁신가이자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어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을 창의적으로 융합했다. 스마트시대를 이끌 융합 인재의 산실을 지향하는 A&T는 2010년 12월 카네기멜론대와 협력해 세 가지 특징을 지닌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프로젝트 중심의 체험과 자기주도 학습기반의 창의성, 협업능력을 배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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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국내유일 정보보호 전문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최상위권 대학인 고려대에서 이공계 최고학과로 급부상한 특성화학과다. 2011년 국방부와 맺은 협약에 근거해 2012학년부터 개설한 신생학과지만 국내유일의 정보보호 전문가 육성과정이자 사이버전 전문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최상위 수험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등록금 전액 면제는 물론 학업장려금 등 고대의 전폭적 지원은 사이버국방학과가 최근 급부상한 요인 중 하나다. 무엇보다 영재학교 과고는 물론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는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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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위대학 신입생 일반고 62.1% ‘선방’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7 상위17개대학의 신입생(입학생) 출신고교 유형을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일반고의 선방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고의 대입자원이 정상화되고, 원년 2개의 영재학교가 확대된데다 지난해 수능까지 변별력을 갖추는 등 실적약화 요인이 즐비했지만, 일반고의 실적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62.1%(3만9363명) 비중을 차지하며 일반고의 위상을 유지한 모양새다. 자율고 14.5%(9169명), 외고/국제고 8.2%(5139명) 등이 일반고의 뒤를 이었으며, 대부분 해외고일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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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HE아시아/태평양] KAIST 1위..서울대 포스텍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THE가 올해 처음 발표한 ‘THE 아시아/태평양 대학순위’에서 KAIST가 13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가 14위, 포스텍이 15위로 나란히 국내대학 톱3를 형성했다. 국내 4위는 아시아/태평양 21위를 차지한 성대였다. 성대에 이어 30위 고대, 41위 연대, 45위 GIST, 51위 경희대, 52위 한대, 73위 이대 순으로 국내 톱10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전체 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학은 싱가포르국립대다. 이어 베이징대(중국) 멜버른대(호주) 순으로 톱3였다.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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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잣대]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포스텍 51억..서울대 성대 톱3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대학의 산학협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의 잣대인 기술이전수입료은 지난해 포스텍이 가장 많았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실적’을 분석한 결과, 포스텍은 지난 한 해 동안 29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켜 총 51억2483만6000원의 기술이전수입을 기록했다. 포스텍은 2015년 5위에서 1위로 상승하며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보였다. 이어 서울대(48억1927만8000원)와 성균관대(38억1762만7000원)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서울대와 성대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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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한양대 다이아몬드7.. '4년 전액장학금'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에서 주목할 학과는 다이아몬드7학과다. 다이아몬드7은 인문상경계열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자연계열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학과의 구성이다. 다이아몬드7학과는 수시 정시 합격자를 막론하고 합격자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연계 특성화학과들이 그린카 스마트카 지능형로봇 미래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미래사회 수요에 맞춘 특화된 교육과정과 산학연계 취업지원으로 눈길을 끈다면 인문상경계 특성화학과는 뛰어난 고시실적을 뒷받침하는 학교 자체 프로그램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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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중앙대 산업보안 필두 BIG7.. '산업수요 맞춤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중앙대 BIG7은 중앙대가 혁신적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파격지원을 약속하며 야심차게 출범한 학과들이다. 산업보안학과를 필두로 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융합공학부 등 자연계 전공과 글로벌금융 국제물류 공공인재학부 등 인문계 전공을 합쳐 7개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과 컴퓨터공학전공이 융합공학부 내 있던 디지털이미징전공과 통합해 소프트웨어학부로 모습을 바꿨다. 대부분의 전공이 기존 학과에서 한 발 나아간 융합학문으로 산업이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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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등 6개 특성화학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상위권 대학 중에 가장 먼저 특성화학과 육성에 나선 성균관대는 6개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출범 당시 파격혜택으로 서울대도 포기하고 입학한다는 글로벌경영을 필두로 삼성 채용을 보장하는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이 유명하다. 글로벌경제 글로벌리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소프트웨어학 등 6개 특성화학과는 국가고시를 준비하거나 뇌과학 첨단의료기기 소프트웨어학에 관심있는 수험생이라는 수시 원서를 쓰기 전 주목할 필요가 있다.2008년 대학가에 파란을 일으키며 신설된 글로벌경영학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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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EBS 연계 70% 유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1월16일 실시되는 2018 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2018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통해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가 전년과 동일하게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 영어에는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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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사정관이 말하는 학종의 불편한 진실 - 이미경 서울여대 입학전형 특임교수 EBS의 다큐프로그램 ‘대학입시의 진실’이 한동안 화제였다. 입학사정관의 한 사람으로 학생부종합(학종)전형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아프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다. 새 정부의 교육수장이 새로운 교육정책을 선보일 터인데, 이 기회에 지난 10년간 진행된 학종전형(입학사정관전형)이 비판과 성찰의 과정을 거쳐 제대로 뿌리내릴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기 때문이다. 학종전형에 대한 다양한 비판적 내용들 – 정성적 평가의 공정성문제, 대입준비와 정보의 형평성문제, 학생부기록과 관련한 허위과장의 문제, 학생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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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자유와 평등의 공존이 4차혁명의 시작 - 한만위 민사고 부교장 이제 우리나라도 진보와 보수의 개념처럼 뚜렷한 정치적 성향을 각자의 국민들이 선택해 가면서 좀 더 성숙한 정치사회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군사독재와 민주화의 시기를 살아온 기성세대에게는 어찌 보면 좀 더 당황스러운 현실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를 희망하고 갈구하면서 다 같이 수많은 자유와 평등을 노래하고 외쳐왔기 때문인지 모른다. 이제 독재의 시대가 가고 민주의 시대인 지금 새삼 벌어진 자유와 평등의 치열한 힘겨루기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자유는 개인의 노력과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선택을 존중하고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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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건국대 ‘그랑제콜’ 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건국대는 지난해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으로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 8개 특성화학과에 주목해야 한다. 프라임사업뿐만 아니라 BK(Brain Korea)21플러스, 대학특성화(CK)사업 선정으로 향후 든든한 재정지원이 약속된 터라 산업수요에 맞춘 전공지식의 함양뿐 아니라 각종 장학 혜택도 풍부하게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3년간 480억원을 지원하는 프라임사업의 영향으로 신설된 학과 수는 11개에 달하지만 융합과기원 8개학과는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한국형 그랑제콜’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융합과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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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한국외대 LD/LT학부 ELLT학과 ‘주목’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어문계열 강자로 명성이 높은 한국외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이제 어문계열이 아니다. LD(Language&Diplomacy)학부와 LT(Language&Trade)학부가 특성화학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외국어인재에서 한걸음 더 나가 탄탄한 외국어실력을 바탕으로 외교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신설된 학부다. 4년 전액장학금 지원은 물론 첫 학기 입학생 전원 기숙사 제공, 통번역대학원 1차시험 면제와 대학원 학비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을 꿈꾸는 수험생들이라면 간과해선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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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 실무투입 심화교육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경희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지난해 국제캠퍼스에 신설한 소프트웨어융합학과다. 인공지능 보편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존 복수전공 부전공 수준의 융합이나 컴퓨터공학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수준을 넘어서 ‘진정한 의미의 융합 교육’을 위해 개설됐다. 전임교수 외 산업체 실무 인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며, 졸업 후 해당 융합분야의 실무 투입이 바로 가능하도록 융합 소프트웨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경희대가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최장 5년간 연평균 20억원의 재정지원이 약속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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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숙명여대 ‘여성인재 산실’ 프라임공대 5개 학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숙명여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들은 단연 ‘프라임공대’로 부를 수 있는 공대 내 5개학부다. 지난해 프라임대형사업 선정으로 화공생명공학부 ICT융합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등 5개학부 8개모집단위가 신설됐다. 3년간 424억원 지원이 예정된 프라임공대는 막강한 예산지원을 등에 업고 현장을 선도하는 여성공학인재의 산실로 급부상했다. 프라임사업은 최근 산업수요와 인력배출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공계 모집단위 증원/신설 목적으로 교육부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향후 4차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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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단국대 국제경영/모바일시스템공학 ‘특별장학금’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단국대에서 주목해야 할 특성화학과는 국제대학 소속 국제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이다. 단과대학 내 문이과 계열이 공존하는 특징이다. 국제대학을 위한 특별장학금도 마련했다. 기준은 매년 차이가 있지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일부 면제해주고 교환학생 선발시 우대한다. 국제경영학과는 소그룹 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국제적 안목을 지닌 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시스템공학은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습 위주, 팀워크에 의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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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인하대 ‘전통’ 아태물류 글로벌금융 부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인하대에서 주목해야 할 특성화학과는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과다. 아태물류학부는 국내종합대학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물류학부로 21세기 물류혁신을 주도할 물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다. 아태물류학부를 위한 장학제도가 따로 마련돼있을 정도로 학교 차원의 지원이 든든하다. 글로벌금융학과는 재무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하려는 정부정책에 부응해 재무금융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국제재무분석사, 국제재무위험분석사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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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한양대 ERICA 5개 프라임학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 ERICA에서는 전통강자인 레인보우7학과에 이어 올해는 5개프라임학과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한대에리카는 교육부의 산학연계 교육활성화사업인 프라임에 선정되면서 ICT융합학부 화학분자공학과 해양융합공학과 나노광전자학과 등 4개학과를 신설하고 소프트웨어학부는 기존 컴퓨터공학과에서 증원해 개편했다. 명칭부터 ‘프라임장학학과’인 5개학과/부는 3년간 최대 450억원이라는 든든한 예산을 기반으로 4년 전액/반액 장학금 지원은 물론 개인노트북, 학생창업공간 등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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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화이트해커 산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난해 여대 가운데 유일하게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여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미래산업융합대학 정보보호학과다. 2015년 서울여대가 여대유일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정보보호학과는 전국의 정보보호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대학특성화(CK)사업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는 2001년 수도권대학 중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과로 정보보호의 개념을 정의하고 커리큘럼을 최초로 정립하는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라 할 수 있다. CK사업단 지원금으로 전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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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세종대 국방/항공시스템공학 ‘전원 장교임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세종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군과 협약해 입학 이후 학비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보장하는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다. 4년간 전액장학 혜택으로 학비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졸업 후에는 장교 임관으로 취업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의무복무기간이 끝나면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군사과학기술 전문가로, 항공시스템공학과는 민간항공사 조종사로 취업도 가능하다. 미래 군간부를 선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입학과정이 다소 까다롭지만 졸업 후에도 탄탄한 커리어를 보장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국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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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 주목 학과]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AACSB인증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 주목해야 한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의 인증을 받은 대학이다. AACSB 인증은 전 세계 5% 대학만이 받은 인증으로 솔브릿지는 2014년 세계 최단기간인 설립 6년 만에 국내 경영대학 중 열네 번째로 인증마크를 얻었다. 2016년에는 AACSB에서 수여하는 2016 혁신상을 수상하며 35개국 300개 신청대학 중 최우수 30개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경영학부는 재학생의 65% 이상이 40여 개국 출신 외국학생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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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평가자 관점에서 본 ‘2018 서강대 학종으로 가는 길’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10명 중 5명 이상을 선발하는 서강대 학종은 수험생 상황에 따라 유불리를 따져 볼만한 전형설계가 특징이다. 대표학종인 자기주도형(457명 모집)과 일반형(351명 모집)은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한 가운데 국내고 5수생까지 지원 가능하고 국외고 출신도 지원 가능하다. 두 전형 모두 전형방법이 면접 없이 서류100%로 실시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형설계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 자기주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일반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다. 일반형의 경우 서류제출을 수능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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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서강대 김진화 입학처장, “서강대 입시, 대입변화에도 고교생활 근간 유지할 것”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경영학과 교수)은 스스로 동문으로, 다전공제도 등 서강대의 혁신적인 교육혜택의 수혜자임을 강조한다. 김 처장은 “많은 대학들이 서강대의 장점을 벤치마킹, 서강으로부터 출발해 일반화한 것들이 많다”며 ‘서강다움’이라 할 서강대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서강대는 연구뿐 아니라 대학 본연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교육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서강대의 다양한 학사제도 다전공제도 학생설계전공제도 연계전공제도 등을 통해 자유로운 학풍 속에서 공부해온 졸업생들의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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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내실로 다진 융합의 효시 서강대, 제2의 창학 준비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정도를 걸어온 ‘잠룡’, 서강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경쟁력을 제대로 발휘할 태세다. 1960년 가톨릭 예수회가 해외 선진교육을 들여 세운 소수정예 학생중심 대학 서강대는 개교 당시부터 도입한 다전공제를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학생 한 명이 여러 개의 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는 건 당시만 해도 파격 특징이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융합을 표방하는 시대에, 서강대가 고집스럽게 다져온 ‘서강다운 학풍’은 미래를 선도할 대학교육의 롤모델로 재조명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공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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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서강대 수시 80.1% 역대최대..학종 ‘파격확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 서강대 수시는 ‘파격확대’의 특징이다. 정원내 기준 2016학년 71.3%(1143명)였던 서강대 수시비중은 2017학년에 72.1%(1143명)로 소폭확대된데 이어 2018학년 80.1%(1262명)로 큰 폭으로 늘었다. 2018 서강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은 수시선발인 셈이다.수시 대폭확대의 중심에는 학종확대가 자리한다. 올해 서강대 학종의 모집인원은 873명(전체의 55.4%, 수시의 69.2%)으로 2016학년 620명(전체의 38.7%, 수시의 54.2%), 2017학년 642명(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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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상위대학 최고 경쟁률’ 서강대의 반전.. “추가합격”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서강대는 매년 상위대학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모집인원이 적은 측면도 있지만, 크게 높은 경쟁률은 적은 모집인원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지난해 수시만 하더라도 서강대는 전년에 이어 상위12개대학 1위 경쟁률을 유지했다. 1위 서강대 34.12대 1(1143명/3만9002명, 이하 정원내)에 이어 한양대 27.63대 1(2016명/5만5712명), 중앙대 26.06대 1(3053명/7만9548명), 성균관대 26.04대 1(2508명/6만5305명),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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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경희대 김현 입학처장, “고교와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하게 연계하는 대학”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특히 다양한 고교연계활동으로 유명한 경희대의 입시방향에 대해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만큼이나 사회적 책무성에 주목한다”며 “타 대학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많은 이유”라고 말한다. 경희대는 공교육친화적 움직임의 진정성을 안팎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첫해부터 최우수대학으로 4년간 총 83억3300만원을 수주했고 매년 800여 개교의 전국 고교를 방문,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현장의 우호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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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년간 입결로 본 2018 경희대 학종 논술로 가는 길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수시입결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비춰보는 잣대로 삼는 데 활용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참고하는 수준에 그쳐야 한다는 얘기다. 학생부 외의 평가요소라는 변수가 자리하는데다 교과100%로 운영되는 일부 대학의 학생부교과의 교과입결조차도 해마다 달라지는 지원 풀에 따라 역시 변화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험생 입장에선 어느 정도 가늠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만한 단비가 없다. 사교육시장이 관련 컨설팅으로 활황인 배경이다.경희대의 입결 공개방식은 철저히 고교연계의 차원에서 접근해 실질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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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018 경희대 학종확대 논술/특기자축소.. 고교정상화 ‘정조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경희대는 올해도 꾸준히 선보여온 고교교육 정상화 행보를 이어나간다. 그 시작은 ‘학종 확대, 논술/특기자 축소’란 뚜렷한 입시기조 유지다. 학종에 해당하는 네오르네상스는 지난해 920명에서 1040명으로 120명 늘었고, 400명 모집이던 고교연계도 365명 규모의 학교생활충실자와 통합되며 800명으로 모집규모를 크게 늘렸다. 반면, 논술우수자는 920명에서 820명으로 100명의 모집인원이 감축됐고, 실기우수자도 420명에서 377명으로 모집인원을 43명 줄였다. 전형별로 증/감이 교차되면서 전체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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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혁신 ‘경희DNA’, 기업 사회 엮는 5대 부문별 융복합 시동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경희대가 공격적 체제전환에 나섰다. 밀레니엄 이후 ‘후마니타스칼리지’를 통해 ‘융합적 교양교육’의 기반을 다진 경희대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맞아 부분별 융복합을 구체화하는 교육체제로 단번에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대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학문분야 융복합을 함께 여는 ‘5대 연계 협력 클러스터’를 목표로 이를 뒷받침할 ‘경희미래창조스쿨’ ‘독립연구’ 등 교육 체제를 갖춰가는 가속력이 인상적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부문별 융복합을 겨냥한 ‘캠퍼스 종합개발’이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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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확대’ 건국대 학종, 어떻게 선발하나.. ‘우수 합격사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가 국내에 도입되던 2008년부터 시범사업에 합류, 10년 간 학종선발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온 대표적인 대학이다.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과 소통해온 건대는 실제 합격사례를 공개, 관심 높은 학종에 대한 현장이해를 돕고자 한다. 더불어 절대적 잣대는 아니지만 수요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학종과 논술의 입결도 공개한다. <‘자소서와 학생부 간 연결고리’>학종 서류평가에선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으로 나눠 정성적/종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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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건국대 최재헌 입학처장, “예측가능한 입시설계로 수요자 부담 줄일 것”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최재헌 건국대 입학처장(지리학과,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교수)은 입시와 교육을 연결한 식견이 돋보인다. 입시와 관련한 공정관리업무를 10년 넘게 챙겨온 인물이다. 건대가 학종 전신인 입학사정관제를 2009학년에 도입, 올해 10년째 실시하면서 학종을 선도하는 대표적 대학이라는 데서 최 처장의 공력도 짐작할 수 있다. 현장의 브레인으로부터 현재 대입 흐름의 맥을 진단하고, 급변할 대입환경에 대처할 자세를 알아본다.- 건대 입시의 지향점은“현 대입정책이 사교육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사교육억제를 위해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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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프라임 날개 달고 ‘100년 건국’ 향해 비상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건국대가 ‘프라임’ 날개를 달고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대학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최대규모의 국가사업이던 프라임(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대형사업 1등에 선정, 3년간 총 480억원을 수주하며 발돋움한 건대의 교육혁신은 창학100년을 겨냥해 담대하다. 올해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융복합교육의 토대를 마련한다. 골자는 대(大)단과대학 및 대(大)학과제(학부제) 운영. 여러 학과들을 대학 및 학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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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건국대 고교연계 프로그램, ‘사교육 막고 고교현장에 실질정보 제공’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는 특히 활발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대학이다. 올해 7개지역을 방문, 학종 특강과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는 등 학생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에 실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수험생들은 건대의 ‘KU모의전형’과 ‘모의논술’ 외에도 ‘KU전공체험’ ‘KU전공알리미’ ‘KUːLecture’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건대 입학생이라면 대부분 경험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이다.교사 대상의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이는 건 ‘KU입학올인원(All-i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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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018건국대 수시 학사구조개편 변수 ‘유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건국대는 학종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시 확대를 이어간다. 정원내 기준, 2018학년 학종 모집인원은 1191명(전체의 39.6%, 수시의 69.9%)으로 2017학년 1068명(전체의 35.5%, 수시의 67.7%)보다 확대됐다. 2016학년 789명(전체의 26.2%, 수시의 53%)에서 2017학년으로 넘어갈 때보단 적은 폭의 확대지만, 이미 2017학년에 큰 폭의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숨고르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종 KU자기추천의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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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건국대의 다양한 장학혜택.. ‘재학생 1인당 286만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의 탄탄한 장학제도는 인재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건대 학생들에 한 해 평균 지급되는 각종 장학금 액수는 434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학생 1인당 평균 286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국가장학금 포함 시 장학금 지급률은 36.1%, 교육비 환원율은 173.4%에 이른다.‘국가장학금 사각지대’도 완전히 없앤 특징이다. 가계 곤란 학생들이 성적에 관계없이 등록금전액을 지원받도록 ‘가계 곤란 복지장학’을 대폭확대 운영한다. 가계소득뿐 아니라 금융부채 등을 감안, 실질 가계곤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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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국제경쟁력 갖춘 진취적 인재 양성’ 건국대.. 세계 63개국 506개 대학 및 연구소와 협정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건국대는 다양한 국제교류와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경험과 해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경쟁력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전 세계 63개국 506개 대학 및 연구소와 교류 협정을 맺고 복수학위 어학연수 국제인턴십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UNY), 중국 난징(南京)대 등 해외 4개 대학과는 복수학위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해외대학을 다녀오는 학생들이 많다. 2014년 897명, 2015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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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018 숙대 가는 길.. 평가자 시각의 학종 해부 ‘입결 공개’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숙명여대는 올해 학종을 확대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수능이전에 면접과 합격자발표까지 마치는 대표학종 숙명인재전형은 상위권 여학생들에 관심일 수밖에 없다. 수능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다만 숙대 학종을 돌파하기 위해선 학업수행능력을 담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숙대는 “학종 서류평가에서 학업수행능력과 전공적합성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숙대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학종 평가방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내신등급이 결정적인 교과전형 외에 논술과 학종까지 2년간 등록자 상위80%의 입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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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숙명여대 차용진 입학처장, 예측가능한 입시로 ‘안정성’ 담보.. “큰 변화 없을 것”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차용진 숙명여대 입학처장(행정학과 교수)은 “입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수험생이 예측가능한 입시를 통해야만 현재 가장 큰 문젯거리로 회자되고 있는 사교육영향을 줄이고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18 숙대 입시 역시 큰 변화 없이 안정성을 기하면서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학종을 확대하는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위세를 강화하면서 평가 자체가 학생부기반에 실려, 고교정상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구조다. 지난해 최대규모의 정부지원사업이던 프라임 대형에 선정, 3년 간 42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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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여성 이공계 메카’ 숙명여대, 4차 산업혁명 주역 부상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창학 111주년의 숙명여대가 프라임 날개를 달고 여대 판도를 뒤집을 기세다. 숙대는 지난해 최대규모 국가지원사업인 프라임(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대형에 여대로선 유일하게 선정, 3년간 국고 424억원을 지원받는다. 미래산업과 연계된 교육모델을 선보인다는 것은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국가대표 대학으로 자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숙대는 지난해 신설한 공대를 중심으로 학과 전반적으로 융복합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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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프라임학과’ 숙명공대 주목.. 기초공학부 필두 5개 학부, 8개 모집단위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학과들은 단연 ‘숙대 프라임학과’라 할 수 있는 공대 내 학과들이다. 화공생명공학부 ICT융합공학부(IT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응용물리전공)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로, 5개 학부 8개 모집단위 423명의 정원을 지닌 공대는 향후 막강한 예산지원을 등에 업고 현장을 선도할 여성공학인재의 산실로 자리잡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여겨지는 취업난과는 거리가 먼 모집단위들이기에 수험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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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새단장했다!” 프라임 숙대, 미래지향 교육환경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해 프라임 대형에 여대로선 유일하게 선정된 숙명여대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즉각적인 발전변화의 조짐을 선보였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이 대표적이다. 숙대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중앙도서관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모토아래 올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책 읽고 시험공부하는 곳을 넘어 창의와 협업이 꽃피는 복합학습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숙대 중앙도서관은 ‘글로벌 여성 리더의 산실’이라는 숙대 정체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자 친화적인 곳으로 탈바꿈했다. 용도에 맞게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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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2018 숙명여대 수시 1274명 모집.. 학종 24.2% ‘대폭확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숙명여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부신설과 일부 전공의 모집인원 확대의 변화가 있다. 전자공학전공(ICT융합공학부) 소프트웨어융합전공(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등이 신설됐고, 화공생명공학 IT공학 응용물리 등 3개 전공은 정원이 확대됐다. 이공계 역량강화로 자연계열 여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확실한 수시확대 정시축소 기조다. 정원내 기준 수시 60.1%(1274명) 정시 39.9%(845명)로, 지난해 수시 54.4%(1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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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숙대 입학정보공개의 진정성 ‘4년연속 고교교육기여대학’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숙명여대는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첫 시행부터 4년연속 선정될 정도로 그 진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규모대비 넉넉한 10억17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고교교육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가열찬 동력을 발휘할 전망이다.올해 학종통합으로 전형을 간소화하고 학종확대로 학생부위주전형의 입시설계를 선보인 숙대는 현장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특히 매년 6월에 실시하는 모의논술과 7월에 실시하는 모의면접은 즉각적인 도움을 얻을 프로그램이다. 숙대로 찾아와 응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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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치대] 비중 줄어든 교과.. 103명 모집, 17명 축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치대 수시에서 몸집을 크게 키운 학종과 달리 교과와 논술/특기자는 선발규모가 줄었다. 하지만, 대입에서 학생부를 잘 구축한 경우 도전 가능한 학종, 교과성적 기반 '극강내신'인 경우 지원가능한 교과, 학생부/내신은 좋지 못하더라도 '일발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논술, 교외실적을 반영할 수 있어 특정 고교유형이 유리함을 안을 수 있는 특기자 등 전형별 수요가 분명히 엇갈린단 점에서 전형방법과 규모 등을 필히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는 존재한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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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치대] 수시 322명 모집, 41명 확대.. 연대만 학종 축소 ‘흐름 역행’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의대/한의대와 더불어 ‘의치한’으로 불리며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치대는 올해 수시 모집인원을 한층 늘렸다. 지난해 281명에서 올해 322명으로 41명 확대다. 올해 수시모집을 처음 실시하는 단국대를 필두로 전남대 부산대 전북대 강릉원주대 원광대 등 수시확대에 긍정적 움직임을 보인 치대가 많았던 때문이다. 많지 않은 인원이라 볼 수도 있지만, 지난해와 올해 치대 모집인원이 550명 안팎임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확대 폭이다.수시확대 흐름의 중심에는 학종이 자리했다. 지난해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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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치대]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57명 모집.. 3개대학 3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치대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학종은 3개대학 3개전형으로 57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학종 대비 절반 규모에 그친다. 다만 수능최저 적용 학종의 수가 14개전형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별 전형의 몸집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이 30명으로 전체 수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일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도 23명으로 서울대 일반전형에 버금가는 규모다. 연세대 면접형만 4명으로 규모가 적다. 수능최저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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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치대] 수능최저 적용 학종 109명 모집.. 8개대학 14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치대 수시에서 수능최저 적용 학종은 총 109명을 모집한다. 8개대학 14개전형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필두로 연대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 단국대 DKU인재 등 수험생들에게 인기 높은 치대들의 전형이 많다. 유의할 부분은 지원자격이다. 수능최저 학종의 경우 드러난 모집인원은 109명이지만, 실제론 한 수험생이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고교별 2명까지 추천가능한 서울대 지균이 있는데다 사회배려 성격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추가요건을 요구하는 연대 기회균형에 지역인재까지 더해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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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의대] 정시 넘어선 2018 한의대 수시.. 377명 모집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의대 수시는 학종확대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정시보다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와 올해 전체 모집인원이 726명으로 동일한 가운데 수시 모집이 351명(48.3%)에서 377명(51.9%)으로 늘며, 과반을 넘어섰다. 학종이 지난해 90명(12.4%)에서 173명(23.8%)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때문이다. 교과/논술의 인원이 동반 축소됐지만, 학종 확대 폭이 더 컸다. 학종확대의 주 요인으론 원광대가 교과선발 체제에서 학종선발 체제로 돌아선 데다 부산대와 동국대(경주)의 학종선발 도입, 경희대의 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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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의대] 학종 ‘비등’ 교과.. 172명 모집, 면접 실시여부 관건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한의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종보다 단 1명 적은 172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에 따라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는 학종과 달리 면접 실시여부에 따라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특징이다. 7개대학이 15개전형을 통해 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모든 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어 수능최저 적용 여부에 따른 전형 구분이 불가능한 때문이다. 물론 면접 실시 여부와 관게없이 1단계에서 교과성적 위주 선발을 진행하는 탓에 ‘극강 내신’을 지녀야 한단 점은 같다. 다만, 내신 외 비교과 활동이 학생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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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의대] 유일한 논술 경희대.. 32명 선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의대 수시에서 유일하게 논술선발을 실시하는 경희대는 올해 3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46명을 모집했던 것과 비교하면 14명의 모집인원이 줄었다. 꾸준히 ‘학종확대, 논술/특기자 축소’ 행보를 걷고 있는 경희대의 입시기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논술/특기자를 줄이더라도 의학계열 모집단위처럼 선호도가 높은 곳은 예외로 하는 일부 대학과 달리 경희대는 선발계열과 관계없이 동일 기준을 적용해왔다.논술 70%와 교과 21%, 비교과 9%를 합산하는 방식이지만, 당락은 논술고사에서 좌우된다. 교과/비교과 모두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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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의대] 수능최저 적용 학종 110명 모집.. 4개대학 7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한의대 수시에서 수능최저 적용 학종은 총 110명을 모집한다. 4개대학 7개전형이다. 다만, 110명 가운데 지역인재가 44명으로 상당히 많다. 원광대가 광주/전남 13명(인문 5명/자연 8명), 전북 18명(인문 8명/자연 10명)을 모집하는 데 더해 대구한의대도 대구/경북에서 13명(인문 3명/자연 10명)의 지역인재 선발을 실시한다. 해당 지역소재 고교 출신이 아니라면 지원 가능한 전형이 크게 제한되는 셈이다. 지역인재와 관계가 없는 수도권 소재 고교를 나왔거나 대구/경북, 광주/전남/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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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의대]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63명 모집.. 5개대학 5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한의대 수시에서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은 5개대학 5개전형으로 63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학종보다 전형실시 대학 수는 많지만, 모집규모는 다소 적은 특징이다. 다만, ‘정상’인 경희대가 포함돼 있는 탓에 수험생들의 관심은 수능최저 적용 학종 못지 않다.여타 의학계열 입시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에선 면접과 자소서 등의 중요도가 한층 높다. 학업역량 측정도구인 수능최저가 없어 면접에서 학업역량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은 때문이다.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서류평가를 통한 일정배수 선발,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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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특목 자사고 폐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특목 자사고 폐지를 두고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이후 진보교육감들이 이에 동조하며 폐지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당장 고입을 준비중인 중3 수험생을 포함한 수요자를 중심으로 교육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민사고 상산고 등 5개 전국단위 자사고가 자사고 폐지 방침 반박문을 발표한 데 이어 자사고교장협의회 역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학부모 역시 전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자사고학부모연합은 보신각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교육청까지 행진하기도 했습니다.특목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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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캘린더 (7/21~)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 특수대학 전형일정▲사관학교 1차시험 7/29(토)○ 대교협 주관 4년제대학 수시 박람회7/27(목)~30(일) 오전10시~오후5시 코엑스 1층 A홀○ 상위대학 입학설명회▲중앙대 7/20(목)~7/21(금) 오후2시 서울캠 310관 B501 ▲경희대 학생/학부모대상 7/22(토) 오후2시 서울캠 평화의전당 ▲건국대 7/22(토) 오후1시~5시 서울캠 상허연구관 123호○ 과기원 공동 입학설명회▲대전 7/22(토) 오후2시~5시30분 대전컨벤션센터 ▲서울 7/27(목)~30(일) 오전10시~오후5시 코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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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캘린더 (7/2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영재학교 3단계 전형일정▲경기과고 영재성캠프 7/14(금)~16(일) ▲대전과고 과학영재캠프 7/15(토) ▲세종영재 융합캠프 7/22(토)~23(일) ▲인천영재 융합역량다면평가 7/24(월)~25(화)○ 영재학교 3단계 합격자발표▲대전과고 7/20(목) 시간미정 ▲광주과고 7/21(금) 시간미정 ▲대구과고 7/28(금) 오후4시 ▲경기과고 7/28(금) 시간미정 ▲인천영재 8/3(목) 오후3시○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인천하늘고 7/15(토) 오전10시 강당 ▲광양제철고 7/15(토)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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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최상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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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영화 '페노메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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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입학처장 명패가 매 순간 던지는 고민들 - 이동일 세종대 입학처장 입학처장을 맡은 이후 사무실과 침대 곁에 입학처장 명패를 걸어 놓았다. 세종대에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 2320명과 지원자들의 인생에 미칠 책임과 권한의 무게를 매일 상기하기 위해서다. 대학교육은 획일화되고 표준화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반영해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매년 치르는 입학은 학생에겐 인생에서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신에게 맞는 교육역량과 발전의 기회를 맞는 첫 만남이다. 대학도 역시 가장 발전시킬 수 있는 학생을 만나는 중요한 계기다. 세종대는 최근 강점을 가진 인문학과 예체능 교육과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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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잠시 숨 돌리고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완연한 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축축 늘어지는 날씨 탓에 가만히 앉아 책을 들여다 보는 일도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더위에 맞서 바깥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학업에 바빠 미처 관심 갖지 못했던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방학을 맞이한 각 대학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KAIST는 6월21일 ‘2017 월드프렌즈 ICT KAIST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7월7일부터 8월5일까지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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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KAIST 수험생 필독서.. 입학처장의 인재상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신간 ‘카이스트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는 KAIST 입시를 4년간 직접 이끌어 온 전임 입학처장이 직접 KAIST가 원하는 인재상, 나아가 우리나라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소개한 책이다. 학생을 선발해오면서 KAIST가 지켜야 할 사명과 비전에 대해 고민한 결과다. 대학의 시각에서 본 대학 입시, 중고교 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다. KAIST 합격생들이 스스로 꼽는 합격 요인까지 소개한 덕목이다. 특히 영재고/과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인식되는 일반고 학생들이 어떤 강점을 보여 입학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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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현장경험을 엮은 공교육 ‘진학 고수’들의 대입전략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신간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공교육 대표주자들이 합심해 수험생들의 내신/수능 성적에 맞는 지원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유제숙 서울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한영고 진학부장) 유석용 서울 진학지도협의회 수석부회장(서라벌고 진학부장) 조진호 서울교육청 대학지원단(마포고 진학부장) 이금수 EBS 파견교사(중대부고 진학부장) 김혜남 서울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문일고 진학부장) 등 저자의 면면이 화려하다. 현장에서 ‘선수’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진학부장들이 힘을 모아 다양하고 실질적 경험들을 담아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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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반전의 기회 있어야 개천에서 용 난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대입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골자는 사교육 억제입니다.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해 논술을 폐지하고,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해 수능 절대평가 도입하자는 얘기입니다아직 결정나진 않았지만, 교육계에서 염려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논술을 폐지하거나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해서 과연 사교육 억제 효과가 있을지, 고유의 교육적 목적을 외면하는 건 아닌지에 더해 가장 심각한 것은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논술을 폐지하고, 여기에 수능 전 영역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 약화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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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공부효율이 좋아지는 생체리듬 관리법 맛있는 음식이라도 1주일 이상 계속 먹는다면 어떨까요. 쉽게 질리게 될 겁니다. 그런데 1년 아니 10년을 억지로 계속 먹어야 한다면, 그 맛있는 음식 먹기는 고문이 됩니다.조금 바꿔서 공부에 대해 생각해 보시지요. 초등학교 이전부터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언제나 쭉 계속되어온 공부. 지루하고 지겨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동, 취미생활, 충분한 휴식 등이 없이 무미건조한, 모노톤으로 지속된 공부는 학습효율의 저하로 귀결됩니다. 단조로운 자극에 질린 나머지 머리가 무뎌지기 때문입니다.지겨운 공부 상황에서 학습효율을 올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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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없는 시대의 논쟁'의 저자 영국사상연구소(Institute of Ideas)는?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연구소. 사람들이 토론해야 할 주제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제대로 된 논쟁도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조직되었다. 방송인이자 칼럼리스트인 클레어 폭스(Claire Fox)가 소장을 맡고 있다.‘Shaping the Future through Debate’라는 구호 아래 공적 영역에서는 종종 거론되지만 정작 학계나 전문가, 정부위원회를 벗어나면 거의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양한 주제들을 논쟁의 장으로 끌어들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환경운동가, 학자, 시민, 국회의원 등 다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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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없는 시대의 논쟁" 대입논술해제 ‘2016 경희대 의학계열’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논쟁 없는 시대의 논쟁’은 2016 경희대 논술 의학계열에서 생명과학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활용된 내용은 ‘(아) 교차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한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생식 세포의 염색체 조합 방식은 8백만 가지가 넘는다.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독설가로 유명한 극작가 버나드 쇼에게 유명한 무용수 이사도라 던컨이 찾아와 “당신의 머리와 나의 미모가 합쳐지면 아주 훌륭한 아이가 탄생할 것”이라며 은근히 유혹했다. 쇼는 단 한마디로 이를 거절했다. “그렇게 끔찍한 말씀을 하시다니요. 외모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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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우리 시대의 건강한 논쟁을 위하여구독자 말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정치권에서,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노상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하지만 실상 토론의 내용을 가만히 들어보면 서로 다른 입장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논쟁을 통해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싸움 수준이 대부분이다. 자신과 다른 입장이나 목소리는 합리적인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타도해야 할 적으로 여겨지고 설령, 다른 입장의 말을 들겠다고 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라 하더라도 무엇이 논쟁을 해서 타협을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주제인지 몰라 수박 겉핥기로 끝나버리고 만다. 반면 학교에서는 디베이트(debate)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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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등록금 낮고 장학금 많은 경희대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최근 대교협이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의하면, 경희대의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의대를 포함한 서울지역 사립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의 기록이다. 올해 경희대의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76만5000원이다. 서울지역 사립대 평균 833만8956원에 비해 57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7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결과다.전체 장학금 규모(2015년 교내외 총계 기준)는 전국 대학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희대는 장학금을 매년 확대해왔다. 장학금(교내외 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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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2018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_연세대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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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2018 수시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②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 논술, 실기 전형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는 차이로 구분을 한다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적성 실기(특기자)의 5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미 전형별로 자세하게 따로 분석하고 제시한 자료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서는 5가지 전형을 소개하고 자신이 선택할 전형에서 꼭 체크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전형별 특징을 제시해 학생들이 각 전형의 차이를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게 하려 한다. 지난 호에 비교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에 이어 이번 호에선 논술 적성 실기(특기자)의 각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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