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의 탄탄한 장학제도는 인재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건대 학생들에 한 해 평균 지급되는 각종 장학금 액수는 434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학생 1인당 평균 286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국가장학금 포함 시 장학금 지급률은 36.1%, 교육비 환원율은 173.4%에 이른다.

‘국가장학금 사각지대’도 완전히 없앤 특징이다. 가계 곤란 학생들이 성적에 관계없이 등록금전액을 지원받도록 ‘가계 곤란 복지장학’을 대폭확대 운영한다. 가계소득뿐 아니라 금융부채 등을 감안, 실질 가계곤란 학생에 장학금의 폭을 넓힌 것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KU융합과학기술원’의 8개학과(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는 특히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파격 장학이 돋보인다. 최초합격자에 1~2년 등록금 50% 감면, 신입생 입학금 전액 감면, 학업장려비 매월 30만원 지원 등으로 매년 26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융합과학기술원은 ‘4+1 학사제도’를 통해 5년 동안 석사학위까지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게 하는데, 이 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석사과정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건국대의 탄탄한 장학제도는 ‘국가장학금 사각지대’도 완전히 없앤 특징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KU융합과학기술원’의 8개학과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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