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68대1, 사회통합 1.68대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동탄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41대1이다. 200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2.28대1(200명 모집/456명 지원)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일한 인원을 모집했으나 지원인원은 25명이 늘어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2.56대1(120명/307명), 사회통합 1.68대1(40명/67명), 지역우수자 2.68대1(40명/107명)이다. 일반과 지역우수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으나, 사회통합은 하락했다. 

동탄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41대1이다. 200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했다. /사진=동탄국제고 제공
동탄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41대1이다. 200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했다. /사진=동탄국제고 제공

<일반 2.56대1, 사회통합 1.68대1, 지역우수자 2.68대1>
동탄국제고의 2024경쟁률은 2.41대1(200명/481명)이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 1.76대1(200명/352명), 2021학년 1.84대1(200명/367명), 2022학년 1.72대1(200명/344명), 2023학년 2.28대1(200명/456명), 2024학년 2.41대1의 흐름이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지역우수자다. 4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 2.68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1.93대1(40명/77명)보다 지원자가 30명 증가하면서 경쟁률도 크게 올랐다. 

일반전형은 120명 모집에 307명이 지원하며 2.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역시 지난해 2.45대1(120명/294명)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사회통합은 경쟁률이 줄었다. 올해는 40명 모집에 67명이 지원, 1.6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2.13대1(40명/85명)이었다. 

<잔여일정은>
동탄국제고는 1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자소서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26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30일이다. 

<동탄국제고는>
동탄국제고는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와 함께 경기지역 3개 국제고 중 하나다. 수시 정시 모두 꾸준히 고른 실적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2023대입에서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6명 정시 5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자 12명(수시8명+정시4명)으로 고양국제고와 함께 국제고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특히 2022수능에서는 역대급 불수능 속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이 동탄국제고 출신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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