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미달 해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남외고의 정원내 경쟁률은1.66대1(모집200명/지원332명)로 지난해 1.12대1(208명/233명)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목자사고 부활이 공식화되면서 지원자가 더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형별로는 일반 1.8대1(160명/288명), 사회통합 1.1대1(40명/44명)이다.

<일반 1.8대1, 사회통합 1.1대1>
올해 일반전형 경쟁률은 1.8대1(160명/288명)로 지난해 1.23대1(167명/205명)보다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일본어가 1.85대1(40명/74명)로 가장 높았다. 독일어 1.83대1(40명/73명), 중국어 1.78대1(40명/71명), 영어 1.75대1(40명/70명) 순이다.
사회통합의 경우 1.1대1(40명/44명)로 지난해 0.68대1(41명/28명)로 미달이었던 데서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일본어가 1.2대1(10명/12명)로 가장 높았고, 중국어/영어가 각 1.1대1(10명/11명), 독일어가 1대1(10명/10명)로 뒤를 이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8일 발표한다. 자소서 입력기간을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 다음 면접을 23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외고는>
성남외고는 공립으로 2006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꾸준한 대입실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는 고교다. 가장 최근인 2023학년에는 수시 8명, 정시 1명으로 총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8명(수시7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0학년에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고교의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을 제외하고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 7명, 정시 2명 등 9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