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경북대가 2026학년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입학상담센터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상담은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 첨성이님래관 지하 1층 입학상담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상담 신청자가 희망하는 학과와 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 입학사정관과의 1:1 입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1인당 20분 간 진행하며, 전화나 화상 채팅, 방문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요 반영교과 등급, 이수과목 리스트, 모의고사 성적, 흼아학과와 전형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학생부 관련 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
신청은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 인트로 사이트에서 최상단에 기재된 '2026학년 수시 입학상담센터 운영' 게시글에 기재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8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까지다.

2026수시요강에 따르면 경북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 4187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 2107명, 학종 1325명, 논술 554명, 실기/실적 190명, 특기자 11명이다. 올해는 전형상 변화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 먼저 교과전형에서 고교 졸업 연도 최근 3개년도 졸업자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던 제한이 폐지된다. 치대는 학종 지역인재와 학교장추천에 국수영탐 중 탐 포함 3개합 4이내의 수능최저가 새로 도입된다. 이밖에도 생태환경/과학기술대학의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과목이 주요 교과 전과목 반영에서 주요 교과 등급 상위 10과목 반영으로 변화하고, 수학이나 사탐, 과탐 등 수능 지정 응시영역이 폐지되는 등의 변화가 있다.
경북대는 1개교당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2024년 선정됐다.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틀어 단일 대학 지원액으론 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