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숭실대가 2025년 2학기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투어는 내달 1일부터 12월5일까지 평일 중 운영되며, 오전10시30분과 오후2시30분 두 타임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80분이다.
신청은 전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9월 캠퍼스 투어의 경우 8월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10월 일정은 9월1일부터 신청이 가능한 방식이다. 신청 가능 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 링크는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통합공지사항→2학기 캠퍼스투어 신청 안내 게시글에 기재돼 있다.

숭실대는 2026학년 정원내 기준 총 2722명을 모집한다. 수시 1578명(58%), 정시 1144명(42%)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종 799명(29.4%), 교과 476명(17.5%), 논술 248명(9.1%), 특기자 4명(0.1%), 실기/실적 51명(1.9%)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2년 연속 수능최저를 완화하는 추세다. 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의 수능최저를 기존 2개합 5이내에서 6이내로 완화한다. 2024학년에 적용했던 2개합 4이내와 큰 차이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진로선택과목의 이수 개수에 따라 반영 비율을 차등 적용하게끔 변경됐다. 3과목 이상 이수 시 20%, 2과목 이수 시 18%, 1과목 이수 시 16%를 반영한다. 이밖에도 경상계열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국어는 5% 증가, 수학은 5% 감소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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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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