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강자' 선덕고가 말하는 교내프로그램 '눈길'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3회차에 걸쳐 진행된 선덕고의 2026입학설명회가 22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선덕고는 22일 마지막 3차 입학설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예비 고1뿐만 아니라 중1,2학생과 학부모,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까지 1100여명이 참석한 대형규모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학교 소개, 2028대입개편 속 교육과정과 선덕고가 가지는 강점, 고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 입학전형/면접 준비 요령 안내 등으로 구성돼 높은 밀도를 자랑했다. 특히 수시 학종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덕고의 심화 교내프로그램 소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위치한 남학교로,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된 후 2011학년부터 운영 중이다. 선덕고는 최근 대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대입에서 수시 9명, 정시 20명으로 총 2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 성과를 보면 재학생 15명, 졸업생 5명이 합격했다. 재학생 수능 만점자도 배출하며 통상 재수생 중심으로 실적이 나타나는 정시에서 재학생의 실적이 두드러진게 눈에 띈다. 2024대입에서는 수시 19명, 정시 17명 등 총 3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관련기사
이상현 기자
lsh@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