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성균관대가 28일 오후7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 삼성 계약학과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성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배터리학과를 소개하고 입학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026학년 계약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학과별 교육과정과 로드맵, 삼성전저와 삼성SDI 입사 장학 혜택, 2026학년 계약학과 전형 안내, 전년 입결 분석 및 올해 예측, 전형 안내책자 및 논술가이드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은 성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설명회 종료 후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대는 올해 정원내 수시 2044명(55.7%), 정시 1628명(44.3%)을 모집한다. 지난해 수시 2016명(54.9%), 정시 1656명(45.1%)과 비교해 수시 비중이 확대됐다. 수시는 학종이 1136명(30.9%)을 모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세부적으로 융합형 315명(8.6%), 탐구형 406명(11.1%), 성균인재 236명(6.4%), 과학인재 155명(4.2%), 기회균형 24명(0.7%)이다.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은 416명(11.3%)을 모집한다. 논술위주는 언어형 182명(5%), 수리형 204명(5.6%)을 모집한다. 실기/실적의 예체능 특기자는 23명(0.6%), 예체능 실기우수자는 83명(2.3%)을 모집한다. 올해 삼성SDI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와 융합과학계열 첨단학과인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