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0.95대1 ‘미달’..사통 1.2대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63대1이다. 104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43대1(모집104명/지원129명)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일한 인원을 모집했으나 지원인원은 21명이 늘어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98대1(64명/127명), 지역 0.95대1(20명/19명), 사회통합 1.2대1(20명/24명)이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의 경쟁률은 상승했으나, 지역전형은 하락했다.

<일반 1.98대1, 지역 0.95대1, 사회통합 1.2대1>
올해 청심국제고의 최종경쟁률은 1.63대1(104명/170명)이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2020학년 1.28대1(100명/128명), 2021학년 1.2대1(100명/120명), 2022학년 1.19대1(100명/119명), 2023학년 1.43대1(104명/149명), 2024학년 1.63대1의 추이다. 최근 3년 연속 상승세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98대1(64명/127명)이다. 지난해 1.66대1(64명/106명)에 비해 상승했을뿐 아니라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역전형은 0.95대1(20명/19명)로 최근 5년 중 최저다. 사회통합은 1.2대1(20명/24명)이다. 지난해 1.1대1(20명/22명) 보다 소폭 증가했다.
<잔여일정은>
청심국제고는 1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9일부터 20일까지 2단계 원서를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하며, 2단계 면접은 24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 이전부터 해외대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운영된다.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8명, 정시 1명의 실적이다.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