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선착순 신청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건양대가 2026학년 입시 대비를 위해 대전진학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의치한약수 대학연합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5층 리버럴아츠홀에서 21일 오후5시5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건양대 가천대 건국대(글로컬) 단국대 대전대 순천향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충남대의 10개교가 참여한다. 10개교는 모두 각 20분간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일 오후5시부터 3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건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입학도우미→공지사항의 '2026학년 입시대비 '의치한약수 대학연합 입시설명회 안내' 게시글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건양대가 2026학년 입시 대비를 위해 대전진학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의치한약수 대학연합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가 2026학년 입시 대비를 위해 대전진학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의치한약수 대학연합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2026학년 정원내 기준 총 1611명을 모집한다. 수시 1506명(93.5%), 정시 105명(6.5%)이다. 올해 지난해 대비 의학과 전형에 변화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 먼저 일반(최저)와 지역(최저)에서 단계별 전형이 폐지되고, 교과100%로 일괄선발한다. 일반(면접)은 아예 전형이 폐지되고, 수능100%로 선발하는 지역(수능)이 신설된다.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최저가 완화된다. 지역(최저)와 농어촌, 지역(기초)는 국수영탐(과,2과목) 중 3개합 5이내에서 지역(최저)와 농어촌은 3개합 6이내, 지역(기초)는 3개합 7이내로 완화된다. 이밖에도 다른 모집단위의 학제 개편, 학생부 교과 성적산출 방법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수시요강을 통해 공개됐다.

건양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된 대학이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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