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권장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대가 2024수시 지역균형/기회균형전형 면접 안내사항을 23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면접 일정은 의대와 수의대를 제외한 일반모집단위가 내달1일, 의대와 수의대는 다음날인 2일이다. 면접대기실 입실 완료 시각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므로 소속 단과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학교 인근 도로 정비 공사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설명이다. 고사 당일 코로나19와 관련, 밀집도 완화를 위해 학내 학부모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대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에 공개된 면접 후기 동영상을 면접 대비에 활용할 수 있다. 지균 면접의 경우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진행해 기출문제는 없다. 지균에서 면접관은 학생부를 통해 지원자의 특성에 맞춘 개별 질문을 도출, 제출서류의 진위 여부와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한다. 지원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학업능력을 서류 기재내용의 연장선상에서 풀어 설명하면 된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에서 8.84대1(정원내 모집 2177명/지원 1만9246명)을 기록했다. 2023수시 최종 6.92대1(1970명/1만3642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 봐도 경쟁률이 올랐다. 지역균형 4.97대1(506명/2315명), 일반 10.07대1(1492명/1만5020명)로 각각 지난해 3.93대1(562명/2208명), 8.12대1(1408명/1만1434명)에서 상승했다. 

서울대가 2024수시 지역균형/기회균형전형 면접 안내사항을 23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입실 시각은 각 단과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2024수시 지역균형/기회균형전형 면접 안내사항을 23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입실 시각은 각 단과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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