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 편입학 일정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정시비중 증가와 재수생 비율 상승, 첨단산업학과 신설, 약대 편입학 실시 등 대학의 중도탈락의 이슈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편입 모집인원 증가가 기대된다.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에서는 지난 인서울권 대학 편입 '편영편수' 전형(지난칼럼 - [재수 반수 대신 제3의 길 편입 24] 인서울권 대학 편입 '편영편수' 전형.. '79.3%' 압도적)에 이어 인서울 상위권 주요대학의 모집인원과 출제경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2023학년도 50개 대학 편입선발.. 전년대비 6.6%, 인서울권 대학 8.4% 증가>

2023학년에는 전국 50개 대학 기준으로 편입 모집인원이 1만708명(일반편입 8625명, 학사편입 2083명)으로 전년의 1만44명(일반편입 7951명, 학사편입 2093명)보다 664명(6.6%)이 증가했다. 2021학년 이후 매년 500~600명 정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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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등급 이내로 분류되는 인서울권 대학의 편입 모집인원은 6847명(일반편입 5217명, 학사편입 1630명)으로 전년 6318명보다 529명(8.4%) 증가했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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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일반/학사 464명으로 최다 선발...건국대 452명, 고려대 377명 순>

2023학년 선발인원 기준으로 중앙대(서울)가 464명(일반편입 3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국대 452명(일반편입 392명), 고려대 377명(일반편입 304명) 순이었다. 인원증가가 가장 많았던 대학은 국민대로 140명 증가했다. 국민대는 첨단산업학과 이슈로 22학년에는 일반편입을 선발하지 않았으나 23학년에는 140명을 선발했다. 다음으로는 고려대 125명, 인하대 102명 순이었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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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영편수 파트별 출제비율 대학별로 달라...꼼꼼한 체크 필요>

2023학년도 인서울권 대학의 79.3%가 '편영편수'전형으로 편입생을 선발한다. 즉 1~2과목으로 편입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해당 대학 편입시험에서 파트별로 출제되는 문항수와 비율, 시험시간 등을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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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수험생들은 현위치 분석, 대학별 기출문제 풀이, 오답정리 및 보완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준비해야 한다. 우선, 편입준비생들이 응시하는 편입모의고사를 통해 현위치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영편입 모의고사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상위 40%이내, 자연계열 45% 이내면 객관적으로 인서울권 진입이 가능하다. 과목별 백분위를 통해 지원가능 대학라인을 확인하고 새롭게 목표설정도 해야한다. (지난칼럼 - [재수 반수 대신 제3의 길 편입 9] '일반편입 인서울권'.. 인문계열 상위 40%이내, 자연계열 45%이내)

다음으로 각 파트별로 강점이 있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을 찾아야 한다. 평소 논리가 강하다면 이화여대나 한양대가 유리하고, 독해가 강하다면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유리하다. 각은 방식으로 불리한 대학은 남은 기간동안 약점을 보완하도록 하자.

김영편입에서는 편입준비생들이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있도록 월별, 전국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별 실감모의고사를 통해 해당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기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편입 모의고사'는 편입준비생의 75%가 응시하고, 누적 22만6000건의 합격데이터를 가진 국내 최대 편입모의고사이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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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hwlim@kimyoung.co.kr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사진=김영편입 제공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사진=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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