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균형이 무너지고 자산은 재편된다"
이제, 부의 지도를 다시 그릴 시간이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넘치는 유동성, 과열된 인공지능 투자, 구조적 한계에 다다른 국가 재정, 각국의 금리/환율 전쟁이 충돌하며 세계 경제는 불안정한 균형 위에 서 있다. 2026년, 그 균형이 무너진다.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는 AI 버블의 붕괴, 유럽과 중국의 부채 위기, 뚜렷해지는 경기침체 신호 등을 중심으로 2026년의 글로벌 경제를 정밀 진단한다. 나아가 시나리오 기반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나침반이 돼줄 것이다.

- AI 버블 붕괴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
- 중국과 유럽의 부채 위기는 언제, 어떻게 폭발하는가?
- 과도한 안일함이 지배하는 주식시장, 그 뒤에 가려진 경기침체의 징후는?
-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는 안전할 수 있을까?
- 이런 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투자 자산은 무엇인가?

버블은 터지고, 부채는 쌓이며, 환율은 요동친다.
2026년 당신의 자산은 안전한가?

2025년, 주식/금/비트코인이 동시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밋빛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여러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 눈부신 AI 혁명의 뒤편에서 감지되는 버블의 그림자, 주식시장의 활황과 대조되는 실물경제의 침체, 그리고 유럽과 중국을 짓누르는 국가 부채의 압력, 여기에 언제든 불씨를 던질 수 있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갈등이 그것이다. 당분간 주가가 계속 상승할 거라는 낙관론부터 파멸적인 버블 붕괴가 올 거라는 비관론까지, 2026년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예측은 크게 엇갈리고 있지만, 지금의 위태로운 균형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과연 그 시기가 언제일지, 그 여파가 어떤 식으로 닥칠지, 각자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이 책에서는 2026년에 서로 다른 성격의 폭풍들이 초래할 복합 위기를 예측해 보려고 한다. 1장에서는 여러 경제연구기관의 보고서와 엔비디아의 동향 등을 토대로 AI 버블의 실체를 파헤친다. 2장에서는 프랑스에서 시작되는 유럽의 위기와 부동산/지방정부/성장 동력이라는 세 가지 덫에 갇힌 중국 경제의 민낯을 공개한다. 3장에서는 민스키의 금융 불안정성 가설로 버블 징후를 진단하고, 경기 침체를 알리는 핵심 지표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변동 속에서 한국이 직면할 미래를 예측하고, 위기 속에서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2026년 우리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의 소용돌이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제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통하지 않는다. 변화의 파도를 읽고 새로운 포지션을 잡아야 할 때이다. 이 책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 AI 버블 붕괴와 투자 전략의 대전환'은 다가올 폭풍의 시대를 살아남고 번성할 수 있는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한 예측을 넘어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현실적인 투자 해법을 선명하게 보여줄 것이다. (최윤식 저자, 넥서스BIZ,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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