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반수 대신 제3의 길 편입 46] ‘편입모의고사 1만명 돌파’.. 모의지원으로 합격예측 가능 

대학별 고사로 실시하는 편입시험은 대학마다 과목별 문항, 범위, 출제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합격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지원기준을 찾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가스터디교육그룹 편입대표브랜드 김영편입에서는 매년 11월 최종배치고사와 모의지원 풀서비스를 통해 지원자의 위치분석과 합격예측, 배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편입 입시정보팀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최근 5개년(2020~2024학년도), 김영편입 합격생의 약 24만 건의 모의고사(6~11월 실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당 대학과 학과의 백분위 점수(상위 70% 컷)를 인문(편입영어), 자연(편입영수), 자연(편입수학)으로 구분하여 지원 가능 점수를 산정했다.    

김영편입 최종배치고사 1만 명 돌파.. 3년 새 2530명(32.1%) 증가
지난 16일 2025 편입지원을 위한 김영편입 최종배치고사(전국)가 실시됐다. 전체 1만407명(일반편입 9119명, 학사편입 1288명)이 응시하여 편입 모의고사 1만 명을 돌파했다. 응시 비중은 자연계열이 62% 인문계열이 38%로 자연계열 강세가 이어졌다.

 편입수험생이라면 대부분 지원하는 중앙대, 건국대, 국민대의 편입지원자가 1만 명 정도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배치고사는 신입학의 모평과 같은 역할과 입지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편입영어는 전체 40문항으로 어휘, 문법, 독해, 논리완성 파트에서 대학별 출제 빈도가 높은 제목, 주제, 일치, 추론, 단락배열, 빈칸완성 등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특히 고난이도 어휘와 논리파트의 빈칸 문제로 변별력을 강화했다. 

편입수학은 전체 25문항으로 일변수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 파트에서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지만, 공학수학 비중을 높이거나 까다로운 계산과 개념을 요구하는 문제 등, 상위권에서도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도록 출제했다.

인서울권 인문계열 백분위 50 중반...서강대(93.5), 한양대(92.7), 경희대(91.2) 순 
 김영편입 모의고사 편입영어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인문계열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편입이 70점대, 학사편입이 60점대였으며 주요 15개 대학은 일반편입 80점 중반, 학사편입이 70점 중반이었다. 

 인문계열 일반편입에서는 서강대가 93.5점으로 편입영어 백분위 점수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한양대 92.7점, 경희대 91.2점 순이었다. 200명 이상을 모집하는 대학 기준에서 한양대 합격생의 김영편입 모의고사 백분위 범위는 일반편입이 98.2~83.1점이었으며 학사편입은 97.1~71.5점이었다. 이중 최고점수 학과는 일반편입은 정치외교, 학사편입은 간호학과였다.

 대학의 평균 백분위가 낮아질수록 학과별 점수 차가 커지는데, 이는 지원 횟수의 제한이 없어 중복합격이 많아지고 추가합격이 활발히 일어나는 편입학의 특징 때문이다. 

인서울권 자연계열 지원가능선.. 편입영수, 편입수학 평균 50~60점대
 편입영수(편입영어와 편입수학 평균)를 반영하는 자연계열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학사 모두 50점 중반이었다. 자연계열은 편입영수 실시대학과 편입수학 실시대학으로 나뉘기 때문에 백분위 점수 편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편입영수를 실시하는 자연계열 일반편입에서는 서강대가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한양대 71.4점, 성균관대 69.5점 순이었다. 한양대 합격생의 김영편입 모의고사 백분위 범위는 일반편입이 84.1~60.0점이었고, 학사편입이 84.6~54.4점이었다. 이중 최고점수학과는 일반편입은 기계공학, 자연계는 전기공학이었다.

 편입수학을 반영하는 자연계열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편입이 60점대, 학사편입이 50점대 중반이었다.

 편입수학을 실시하는 자연계열 일반편입에서는 중앙대가 74.3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희대 71.4점, 이화여대 68.4점 순이었다. 중앙대 합격생의 김영편입 모의고사 백분위 범위는 일반편입이 84.5~65.0점이었고, 학사편입은 84.8~61.7점이었다. 이중 최고점수학과는 일반편입은 수학과, 학사편입은 건축학과였다.

김영편입 모의지원 풀서비스 제공, 30일 파이널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대학편입은 모집인원, 출제시험, 시험일정의 변수와 지원자격 무제한에 따른 추가합격 등의 특징이 있어 수능배치표의 대학서열과는 차이가 있고 백분위 점수가 범위가 크다. 따라서 최종배치고사의 지원가능점수와 대학별 지원 범위를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모의지원 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최종배치고사 응시생이라면 28일부터 모의지원 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김영편입에서는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편입수험생을 위한 ‘2025 대학편입 파이널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는 지원전략 강연, 서류면접 팁 강연, 대학입학관계자 컨설팅 등에 제공될 예정이니 편입학 수험생이라면 참석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이번 설명회는 김영편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hwlim@kimyo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