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201명 치의학과 77명 수의학과 92명 한의학과 97명 약학과 284명

메가스터디교육그룹 편입 대표브랜드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의 진로진학연구소는 이달 초순 대학알리미에서 공시한 의약학 계열 중도탈락을 분석했다. 대학알리미에서 공시한 2023년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은 751명(의학과 201명, 치의학과 77명, 수의학과 92명, 한의학과 97명, 약학과 284명)으로 2022년 582명(의학과 178명, 치의학과 56명, 수의학과 66명, 한의학과 80명, 약학과 202명)에 비해 169명(29.0%) 증가했으며, 이중 약학과는 82명(40.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과를 제외한 2023년(24년 발표) 의/치/수/한 중도탈락은 467명으로 2년 전(2021년) 의/치/수/한 중도탈락이 가장 많았던 457명(의학과 203명, 치의학과 59명, 수의학과 97명, 한의학과 98명)보다 10명이 더 많았다.

편입은 재학생의 중도탈락을 채우기 위한 입시제도이기 때문에 2025학년도 의약학 편입학 선발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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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전국 37개 대학 중 28개 대학 편입선발...2025학년도 동국대, 연세대 선발 예정>

전국의 37개 대학의 2023년 약학과 중도탈락율은 2.5%(재적 11192명, 중도탈락 284명)으로 2022년 2.2%(재적 9549명, 중도탈락 202명)에 비해 0.4%p 증가했다. 중도탈락율은 제주대 4.2%, 단국대 천안 3.8%, 동국대 3.6% 순이었고, 중도탈락 인원은 이화여대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앙대가 23명 순이었다.

2024학년도는 37개 약학과 개설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144명을 편입 선발했고, 현재까지 발표로는 2025학년도에는 동국대가, 2026학년도에는 연세대가 편입선발을 예고했다. 2024학년도 편입선발 대학 기준으로 중도탈락은 74명이 늘어나, 2025학년도 편입선발 역시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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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중도탈락 201명, 전년 대비 22명 증가>

전국의 39개 대학의 2023년 의학과 중도탈락은 201명으로 2022년 178명에 비해 23명 증가했다. 중도탈락율은 강원대가 2.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단국대 천안 2.6%, 인하대 2.4% 순이었다. 중도탈락 인원은 충남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한양대 14명 순이었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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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한 중도탈락 모두 상승>

앞에서 언급했듯이 치/수/한 역시 중도탈락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3년 치의학과는 77명으로 전년 대비 21명, 수의학과는 92명으로 전년 대비 26명, 한의학과는 97명으로 전년 대비 17명이 증가했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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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편입선발 방식 같아...지원범위 확대 가능>

의약학 계열은 편입선발 방식이 같고, 지원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지원대학만 겹치지 않으면 여러 곳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정량대는 공인영어와 GPA, 필기고사로 선발하므로 생물, 화학 전공 시험만으로 의/치/수/약을, 한문과 한의학을 추가하면 한의학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른 감이 있지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1497명 증원되면서 내년에는 중도탈락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울산대 374명 증원은 지방의대의 중도탈락을, 지방의대 증원은 치/수/한/약의 중도탈락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의약학 편입선발이 기대된다.

자료=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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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hwlim@kimyoung.co.kr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사진=김영편입 제공
임형욱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장 /사진=김영편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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