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 내달13일 오후4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영외고가 2024년 전공어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월31일 오전9시부터 한영외고 중강당과 교실에서 진행하는 전공어 탐색 프로그램에서 재학생 선배들이 각 전공어 수업을 안내한다. 영어 수업 소개와 함께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 2개 전공어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강좌는 총 20개가 제공된다. 원하는 전공어로 이뤄진 1개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한영외고가 2024년 전공어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한영외고 제공
한영외고가 2024년 전공어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한영외고 제공

선착순 신청으로 8월13일 오후 4시부터 접수한다. 홈페이지 입학공지 게시글에 안내한 포스터의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강좌별 12명, 총240명을 모집하며 신청 링크는 예약 일시에 맞춰 공지한다. 

한영외고는 다양한 교내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체제를 구축한 학교다. 진로 개발 특강이나 진로탐색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진로 스터디 그룹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가장 최근인 2024학년엔 수시21명 정시4명 총 2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국 외고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 서울대 입시 결과는 등록자 기준 2022학년 20명(수시13명/정시7명), 2023학년 26명(19명/7명)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반면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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