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83대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동두천외고의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0.99대1이다. 200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0.83대1(모집208명/지원173명)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8명 축소됐고, 지원인원이 25명 증가한 영향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1.03대1(160명/165명), 사회통합 0.83대1(40명/33명)이다. 두 전형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올랐다. 

동두천외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0.99대1이다. /사진=동두천외고 제공
동두천외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0.99대1이다. /사진=동두천외고 제공

<일반 1.03대1, 사회통합 0.83대1>
올해 동두천외고의 최종경쟁률은 0.99대1(200명/198명)이다. 최근 5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2020학년 1.28대1(200명/255명), 2021학년 0.85대1(200명/169명), 2022학년 0.65대1(200명/129명) 순으로 감소하다가, 2023학년 0.83대1(208명/173명), 2024학년 0.99대1 순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일반전형은 1.03대1이다. 160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했다. 전공별로는 영어가 1.19대1(80명/95명)로 가장 높고, 이어 일본어 1대1(40명/40명), 중국어 0.75대1(40명/30명) 순이다. 

사회통합은 0.83대1(40명/33명)로 미달이다. 영어가 1대1(20명/20명)로 가장 높고, 일본어는 0.8대1(10명/8명), 중국어는 0.5대1(10명/5명) 순이다. 

<잔여일정은>
동두천외고는 18일 오후1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면접은 26일에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동두천외고는>
동두천외고는 2005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두천외고는 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운영되는 고교다. 경기도 내에서 기숙사 수용인원이 많은 고교 톱3에 꼽힐 만큼 막대한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대입실적을 살펴보면 정시로 1명이 서울대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복을 제외한 실질적인 진학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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