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36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기외고의 정원내 기준 경쟁률은 1.19대1(208명/248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마감시점인 오후5시 기준으로 공지된 경쟁률 기준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4대1(166명/233명)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사회통합은 0.36대1(42명/15명)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경기외고의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경기외고의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일반 1.4대1, 사회통합 0.36대1>
일반전형 경쟁률은 1.4대1(166명/233명)로 지난해 1.34대1(168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영어가 1.47대1(86명/126명)이다. 일본어 1.43대1(40명/57명), 중국어 1.25대1(40/50명) 순이다. 

사회통합의 경우 0.36대1(42명/15명)로 지난해 0.68대1(40명/27명)보다 하락했다. 전공별로는 영어가 0.44대1(18명/8명)로 가장 높았고, 일본어 0.42대1(12명/5명), 중국어 0.17대1(12명/2명) 순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8일 이내로 발표한다. 자소서 작성 기간을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 다음 면접을 23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30일 이내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외고는>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외고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진학실적이 모두 우수한 학교다. 특히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과정을 최초로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국내 대입에서도 수시를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 7명, 정시 2명으로 총 9명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17명(수시13명+정시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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