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57대1 '미달'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13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울산외고의 2024학년 최종경쟁률은 1.09대1로 나타났다. 175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0.73대1(모집 175명/지원 128명)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62명 늘면서 2년간 이어지던 미달을 올해 해소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21대1(140명/170명), 사회통합 0.57대1(175명/20명)이다. 전년 일반전형 0.84대1(140명/118명), 사회통합 0.29대1(35명/10명)과 비교해 일반은 미달을 해소, 사회통합은 여전히 미달이지만 경쟁률이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일반전형 1.21대1 ‘미달해소’, 사회통합 0.57대1 ‘상승’>
울산외고는 올해 175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 1.09대1로 마감했다. 2022학년 0.69대1(175명/121명), 2023학년 0.73대1(175명/128명)까지 2년째 이어지던 미달을 올해 해소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1.21대1(140명/170명), 사회통합 0.57대1(175명/20명)이다. 일단 역시 2년간 미달이었지만 올해 해소했다. 사회통합은 여전히 미달이지만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 0.84대1(140명/118명), 사회통합 0.29대1(35명/10명)이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일반에서는 아랍어가 1.35대1(20명/27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러시아어와 일본어가 각 20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1.3대1로 마감했다. 영어가 1.18대1(60명/71명), 중국어 1대1(20명/20명) 순이다.
사회통합의 경우 영어 0.8대1(15명/12명), 아랍어 0.6대1(5명/3명), 러시아어 일본어 각 0.4대1(5명/2명), 중국어 0.2대1(5명/1명) 순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5일 오후2시에 발표한다. 면접은 19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오전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외고는>
울산 북구에 소재한 울산외고는 가장 최근인 2023학년 서울대 1명, UNIST 7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은 서울대 1명, UNIST 2명의 실적이다. 2021학년에는 졸업생 143명 전원이 4년제대학에 진학, 100%의 진학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0개 외고 중 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