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94대1 ‘미달’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외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48대1이다. 250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는 250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 1.7대1의 경쟁률이었다. 올해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62대1(200명/324명), 사회통합 0.94대1(50명/47명)이다.

<일반 1.62대1, 사회통합 0.94대1>
부산외고의 2024 경쟁률은 1.48대1(250명/371명)이다. 최근 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2020학년 1.35대1(250명/337명), 2021학년 1.24명(250명/310명), 2022학년 0.99대1(250명/247명) 순으로 하락하다가, 2023학년 1.7대1(250명/425명)로 상승, 올해는 다시 하락한 모습이다.
일반전형은 1.62대1(200명/324명)을 기록했다. 1지망 부전공어로 선택한 인원 기준, 프랑스어의 경쟁률이 2.43대1(40명/97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어 1.65대1(60명/99명), 독일어 1.55대1(40명/62명), 중국어 1.1대1(60명/66명) 순이다.
사회통합전형은 0.94대1(50명/47명)로 미달이다. 프랑스어 1.3대1(10명/13명), 일본어 1.27대1(15명/19명), 독일어 0.8대1(10명/8명), 중국어 0.47대1(15명/7명) 순이다.
<잔여일정은>
부산외고는 15일 면접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지망 부전공어로 프랑스어 중국어를 선택한 지원자는 21일, 독일어 일본어를 선택한 지원자는 22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발표한다.
<부산외고는>
부산외고는 부일외고가 2024학년 자사고로 전환하면서 부산의 유일한 외고가 됐다. 부산외고는 수시 위주로 매년 우수한 대입실적을 이어오는 고교다.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는 수시로만 6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대입에서는 수시11명, 정시1명, 총12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외고중에서는 8위, 전국 51위의 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