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1.5대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8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인천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74대1로 나타났다. 138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54대1(138명/212명)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일한 모집인원에 지원자가 28명 늘어난 결과다. 전형별로는 일반 1.8대1(110명/198명), 사회통합 1.5대1(28명/42명)이다. 두 전형 모두 전년 보다 상승했다. 

인천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8대1로 나타났다. /사진=인천국제고 제공
인천국제고의 2024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8대1로 나타났다. /사진=인천국제고 제공

<일반 1.8대1, 사회통합 1.5대1>
인천국제고의 최근 5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0학년 1.51대1(138명/209명), 2021학년 1.47대1(138명/203명), 2022학년 1.33대1(138명/183명), 2023학년 1.54대1(138명/212명), 2024학년 1.74대1(138명/240명)의 흐름이다.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2학년을 기점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상승했다. 

일반전형은 1.8대1(110명/198명)로 전년 1.63대1(110명/179명)에서 상승했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역시 올해 1.5대1(28명/42명)로 지난해 1.18대1(28명/33명)보다 올랐다. 

<잔여일정>
인천국제고는 1단계 합격자를 14일 오전10시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소서를 14일 오전10시부터 15일 오후9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2일 오후3시 인천국제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고는>
인천국제고는 공립학교로 2008년부터 국제고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대 등록자를 17명 배출하며 국제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20학년 8명(6명/2명), 2021학년 13명(11명/2명), 2022학년 9명(6명+3명)으로 매년 꾸준한 진학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역시 9명(7명+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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