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001명 합격, 전년 대비 39.4% 증가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의 편입 전문 브랜드 아이비김영 김영편입이 2025학년 대학편입에서 모두 1만1001명(중복 포함)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108명(39.4%) 증가한 수치로, 일반계열, 의약학계열, 미술계열 모두 합격자가 늘었다. 특히 의약학계열은 11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김영편입은 2025학년 일반계열 합격자 1만 396명의 상세 데이터를 분석해 합격자들의 성비, 전적 대학, 전공 계열, 나이, 학습 기간 등의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2025학년 김영편입 합격자 성비는 남성 54.2%, 여성 45.8%로 남성 합격자가 더 많았다. 이러한 성별 비율은 전체 합격자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비교적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적 대학별로는 지방 4년제 출신이 3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수도권 4년제 출신 2359명, 인서울 4년제 1436명, 전문대학 출신 1431명 순이었다. 특히 인서울 4년제와 전문대학 출신 합격자 중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계열 합격자 중 자연계열이 6118명(58.9%)을 차지하며 인문계열 4166명(40.1%)보다 많았다. 특히,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 합격하는 비율(15.1%)이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 합격하는 비율(9.3%)보다 높게 나타나,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연계열 진입 시도가 더욱 활발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자연계열의 선발 인원이 많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선호가 지속해서 높아지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이러한 경향을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면, 남성 합격자는 24~25세(61.8%)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합격자는 22~23세(65.2%)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연령 차이는 일반편입의 지원 자격인 2학년 수료(또는 예정) 시기와 남성의 군 복무로 인한 학습 기간 차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남녀 전체적으로는 22~25세 합격자가 8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1세 이하(8.3%)와 26세 이상(9.3%) 합격자도 적지 않은 비율로 나타냈다.
영어와 수학 과목의 평균 수강 기간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종합반의 경우 영어는 5.8개월에서 6.7개월로, 수학은 6.4개월에서 6.9개월로 늘었다. 단과 역시 영어는 6.1개월에서 6.4개월, 수학은 5.8개월에서 6.7개월로 증가했다. 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경우 평균보다 1~3개월 더 긴 수강 기간을 보였다. 연고대 편입을 위한 논술과 전공시험 과목의 수강 기간도 소폭 증가했다. 전반적인 수강 기간 증가는 상위권 대학의 편입선발 확대와 함께 편입을 더욱 전략적으로, 그리고 중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영편입에서는 2026학년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22일 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2026 대학편입 역전 전략 설명회’를 캠퍼스별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