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지교 '접수마감'.. 학부모 특강 접수 16일 오후2시부터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한양대가 2월에 '한양지교'와 '학부모 특강' 등 2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양지교는 서울/경기소재 고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으로 내달 4일 소노캄 고양과 성남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의 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8대입 개편에 따른 대입 변화, 한양대 2025대입 운영결과, 2026대입 기본계획 안내, 대입운영에 관한 의견 교류/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학부모 특강은 고교학점제 관련 대입 준비를 위한 특강으로 내달 7일 고1~2 학부모 대상으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2028대입 개편에 따른 대입 변화와 2026~2027 한양대 신입학 전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마감한다. 한양지교는 14일 접수를 시작해 현재 마감된 상태다. 학부모 특강의 경우 16일 오후2시부터 신청을 받으며 150명 규모다.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양대가 2월 고교 교사 대상 '한양지교', 고1~2 학부모 대상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가 2월 고교 교사 대상 '한양지교', 고1~2 학부모 대상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의 2025정시 최종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 정원외 계약학과 포함)은 6.2대1(모집 1281명/지원 7945명)로 지난해 5.06대1(1294명/6548명)보다 상승했다. 정원외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포함한 수치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4.72대1(모집 926명/지원 4368명), 나군 7.69대1(293명/2253명)을 기록했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만 모집하는 다군의 경우 62명 모집에 1324명이 지원, 21.35대1로 마감했다. 다군은 상위대학이 많지 않아 정시 지원에서 소신지원카드로 활용,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신설 모집단위 역시 최근 관심도가 높은 무전공 모집단위로 지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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