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 17일 오전10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화여대가 2025학년 온라인 전공탐색 Hi-EWHA(하이이화)를 진행한다. 하이이화는 이화여대의 다양한 전공을 체험해 보고, 학과 교수와 재학생 선배에게 대학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1, 2학년 여학생이 대상이다.

이화여대가 2025학년 온라인 전공탐색 Hi-EWHA(하이이화)를 진행한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가 2025학년 온라인 전공탐색 Hi-EWHA(하이이화)를 진행한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8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학교소개와 학교생활 소개, 학과별 멘토링, 입학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학과는 간호학부/심리학과/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융합콘텐츠학과/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호크마학부의 6개 학과(학부)다.

선착순 신청으로 17일 오전10시부터 18일 오후4시까지 접수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입학정보-공지사항의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학과별로 최대 50명, 총 최대 3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읍/면/도서지역의 정보 소외지역 고교생에게는 사전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신청은 15일 오전10시부터 16일 오후4시까지 접수하며, 학과별 최대 10명, 총 최대 6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화여대의 2025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 변화가 많다. 면접 대상자 선발 배수를 도입해 기존 일괄합산 선발에서 단계별 선발로 변경됐다. 고교별 추천인원도 고교별 최대20명까지 확대됐다. 사실상 추천인원 제한에 대한 부담이 크게 사라진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고교 현장의 변화를 입시에 반영하고자 교과 성적 반영 시 진로선택 과목 비중도 확대했다. 이외에도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약학전공 미래산업약학전공의 수능최저를 완화했으며 예체능서류전형의 체육과학부 수능최저 역시 완화했다. 수시/정시 전 전형에서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변화도 있다. 실기/실적(어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에서는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활동보고서를 폐지하면서 수험생의 증빙자료 준비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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