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1일부터 10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신여대가 '2025학년 고교생 전공체험'을 8월1일과 2일 실시한다. 전공체험을 희망하는 여학생 고1~3학년이 대상이다. 8월1일은 수정캠퍼스에서, 8월2일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5입학전형 안내와 학과별 전공체험/재학생 멘토링/캠퍼스투어 등을 진행한다. 300명 가량 학생을 선정할 계획이지만, 최종 인원은 300명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지난해 경우 300명 정도로 모집했지만 학과별로 참석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참가인원은 400명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정과 운정 각 캠퍼스의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수정캠퍼스에서 전공체험이 가능한 모집단위는 10개다. 영어영문학과/프랑스어문·문화학과/사학과/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컴퓨터공학과/교육학과/사회교육과/동양화과/공예과/디자인과며, 운정그린캠퍼스는 9개 모집단위로 무용예술학과(한국무용)/무용예술학과(생활무용)/바이오헬스융합학부/청정신소재공학과/바이오식품공학과/바이오생명공학과/간호학과/뷰티산업학과/소비자산업학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학과는 이미 신청마감된 상태다.
신청은 1일부터 10일 오후3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안내한 링크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신청 이후 신청자 확정 등의 내용은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2025수시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올해 학종 학교생활우수자와 기회균형Ⅰ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기존 서류100%에서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의 면접을 반영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됐다. 교과전형의 지역균형의 경우 간호학과 인문/자연 구분을 폐지하고 단일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논술 반영 비율을 기존 70%에서 90%까지 확대한 변화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