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1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역자사고 충남삼성고가 중3을 대상으로 2024디플로마 체험캠프를 연다. 8월1일 오전9시30분부터 2일 오후12시까지 1박2일간 충남삼성고의 수업과 시설 등을 고루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디플로마 체험캠프와 인문/과학캠프가 합쳐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1일 오후5시부터 10일 오후5시까지 충남삼성고 홈페이지-입학안내-입학설명회-디플로마체험캠프 메뉴에서 접수 가능하다. 총96명을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7월15일 오후5시에 개별 문자 발송한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 단위 자사고다. 천안 및 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의 자녀 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개교 때부터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 과정’을 구축한 점이 돋보인다.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수시에서 높은 경쟁력을 구축한 셈이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는 수시로만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2023대입에서 역시 수시로만 서울대에 15명이 등록하면서 학생 중심 철학이 구현된 강력한 시스템의 강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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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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