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결전의 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의대정원 원복, 사탐런 확대 등의 이슈로 지난해 못지 않게 소음이 끊이지 않은 올해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주말은 수능 전 마지막 주말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수능을 의식한 무리한 학습보다는 컨디션 조절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신체리듬을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추는데 주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 전부터 조절해왔던 수면주기도 유지하고 식습관 관리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단 여태까지의 습관을 무리하며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가령 그간 먹지 않았던 아침밥을 먹기 시작한다면 시험 당일 되레 독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새로운 참고서/문제를 접하기보다는 오답노트를 점검하며 그간 자주 틀렸던 문제와 기출 중심의 복습 위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감각을 기르기 위한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올해 사탐런 열풍으로 탐구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막바지 개념/공식 암기도 잊지 말아야곘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주말, 수험생 여러분의 막판 스퍼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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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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