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대전 광주 순.. '사전등록 필수'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한국영재가 2026 입학설명회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장영실전형 입학설명회를 동시에 실시하는 변화가 있다. 15일 부산 설명회를 필두로 22일 서울, 내달 8일 대전, 9일 광주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부산 설명회는 한국영재 대강당, 서울은 KAIST 서울캠퍼스 대강당, 대전은 KAIST 대강당, 광주는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진행한다.
입학설명회 참석을 위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다. 별도 마감기한 없이 선착순 마감한다.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에 대한 세부 안내는 10일 한국영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과고가 전신인 한국영재는 2003년 ‘국내 1호’ 영재학교로 1기를 모집했다. KAIST 부설 특성상 KAIST를 중심으로 꾸준히 높은 이공계특성화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4대입에서는 KAIST 69명, 포스텍 2명, GIST 2명, UNIST 4명까지 총 77명이 이공계특성화대학에 진학했다. 한 해 졸업생이 130명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10명 중 6명이 이공계특성화대에 진학한 셈이다. ‘영재학교 효시’답게 이공계 진학의 설립 취지를 가장 바람직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이상현 기자
lsh@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