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8일까지

[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서울시립대가 중학생과 고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2025학년 COME:PATH(컴패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4회차이다. 내달 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입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띈다. 시립대 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의 입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다. 구글폼 링크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모집인원에 제한을 두진 않았다. 신청 확정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시립대가 내달 9일 중/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가 내달 9일 중/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는 올해 정시에서 가군 152명, 나군 559명, 다군 15명으로 총 726명을 선발한다. 다군을 신설하고 융합응용화학과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의 군을 이동한 특징이 있다.  

탐구 반영과목 제한도 완화했다. 지난해까지는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을 응시해야 했으나 올해는 계열 구분 없이 사/과탐 중 선택 가능하다. 다만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이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을 선택하면 탐구영역 산출 점수에 3%, 자연계 지원자가 과탐을 응시하면 7%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사/과탐을 교차 응시할 경우 가산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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