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 15일 오전10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숙명여대가 '2024 학부모 진학콘서트'를 진행한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험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8월1일 오후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수험생을 둔 학부모 200명 내외를 대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대입 환경과 바람직한 대비 방법(숭의여고 정제원 교사)' 특강과 입학팀장과 입학사정관의 2024입결, 2025입학전형, 입시준비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선착순 신청으로 15일 오전10시부터 19일 오후4시까지 접수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한 URL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참여 확정자는 23일 이후 문자 발송한다. 

숙명여대가 '2024 학부모 진학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가 '2024 학부모 진학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의 올해 주요 변화사항으로는 기존의 학종 숙명인재(서류형)을 폐지하고 숙명인재(면접형)으로 통합 운영한다. 학종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을 폐지한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을 신설한 변화도 있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는 인공지능공학부(18명) 컴퓨터과학전공(15명) 데이터사이언스전공(11명)의 3개 모집단위에 한해 총4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선 약학부 4명을 신규모집하는 변화도 있다. 논술90%+교과10%으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과목)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로 적용한다. 아울러 정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의지에 발맞춰 첨단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의 2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첨단공학부는 정원 78명, 자유전공학부는 정원 303명 규모다. 다만 신설된 두 모집단위는 정시 나군 일반학생에서만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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