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15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가 2024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학년 6명, 2학년 7명, 총 13명이다. 세부적으로 1학년은 일반 5명(하늘인재 또는 인천지역 3명, 전국 2명)과 사회통합 1명으로 구분된다. 2학년은 일반 6명(하늘인재 또는 지역인재 또는 인천지역 5명, 전국 1명)과 사회통합 1명이다. 하늘인재와 지역인재는 인천공항 인근지역에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공항 인근지역 고교에 재학중인 자가 지원 가능하다. 하늘인재는 여기에 학생의 부모가 원서접수 시작일 1년 전부터 인천공항 현장에서 근무해야 지원 가능하다. 인천지역은 인천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을 더해 2배수를 정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7월15일 오전8시30분부터 17일 오후6시까지 인천하늘고 본관 2층 미래인재발굴부에 방문접수 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7월18일 개별 통보하고, 면접은 7월22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24일 개별 통보한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약 500억원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 단위 자사고다. 강력한 수시 체제로 매년 괄목할만한 대입성과를 보이면서 현재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는 수시9명 정시8명 총 17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3대입에서는 수시9명 정시3명으로 12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으며, 카포지디유 등 이공특에도 47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