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뉴욕 바레 운동' 특강 실시

남해해성고가 16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심신 활력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 바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해성고 제공
남해해성고가 16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심신 활력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 바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해성고 제공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남해해성고가 16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심신 활력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 바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욕 바레 운동, 내 신체, 정신건강을 위해 활기를 채워 줄 시간’이라는 주제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해해성고 고정현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리듬, 정서적 안정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중명 이사장의 아이디어”라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해해성고는 국토의 남단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농어촌 전국 단위 자율학교이자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의 ‘사교육 없는 공교육 중심 학교’다. 학년당 90명 안팎의 작은 학교 규모에도 대도시 명문고 못지않은 실적을 꾸준히 내면서 공교육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학종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재학인원의 10%가 학종의 본산이자 국내 최고 학부인 서울대에 합격하고 있다. 2023대입에선 수시8명 정시1명으로 총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고,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도 81명 졸업생 중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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