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5일부터 16일까지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선덕고가 2024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 기준 사회통합전형으로만 26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와 사회통합 다자녀전형은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16일까지다. 오전9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 선덕고로 직접 방문해 입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추첨은 17일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9일이며, 등록금은 24일부터 26일 사이에 납부해야 한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위치한 남학교로,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된 후 2011학년부터 운영 중이다. 선덕고는 2024학년 서울대 수시에서 18명의 최초합격자를 배출했다. 자사고는 대체적으로 합격자가 줄었지만, 선덕고의 경우 이례적으로 합격자가 대폭 증가했다. 교장 교감 진학위원 3학년 담임까지 모두 뭉쳐 학생 면담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학교 측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합산하면 2023 대입에서 2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7명, 정시 16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5명(수시7명/정시8명), 2021학년 17명(8명/9명), 2020학년 17명(8명/9명), 2018학년 12명(6명/6명) 등 꾸준한 등록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등록실적의 경우 실질적으로 서울대에 진학한 인원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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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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