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6일부터 17일까지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김천고가 2024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원내 기준 사회통합전형으로만 10명을 모집한다. 전후기 학교에 합격 사실이 없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7일까지다. 입학원서와 서류를 행정실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대상자는 18일 오후5시에 발표하며, 면접은 19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23일에 발표한다.

경북 대표 전국 단위 자사고인 김천고는 학종 체제가 궤도에 오른 학교다. 10년 전부터 선택 교과 심화 수업을 도입, 이미 체제 구축을 넘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학종을 통한 대입 실적이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 5년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대 합격자를 한 해에 많게는 20명을 배출했을 정도로 규모 자체가 크다. 최근 2년간 서울대 등록 실적을 살펴보면 경북 소재 고교는 2개교만이 톱100에 랭크된 가운데 그중 하나가 김천고였다. 가장 최근인 2024학년 수시에서는 9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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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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