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15일부터 16일 오후4시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대일외고가 2024 추가모집으로 사회통합 14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전공별로 프랑스어 2명, 독일어 러시아어 각 3명, 중국어 6명을 모집한다. 다자녀 전형의 경우 중국어 6명중 1명까지 선발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대상자(합격자)는 외고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15일부터 16일 오후4시까지다. 면접은 18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9일 대일외고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일외고는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교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써 수시체계를 구축해 수시강세가 뚜렷한 학교다. 가장 최근 2024대입에서 14명의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2023대입에서는 수시로만 25명의 서울대 등록자가 나왔다. 대원외고 한영외고에 이어 외고 중 톱 3다. 2022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 21명, 정시 2명으로 총 23명 배출해 전국 19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1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에서만 24명 배출했다.

관련기사
김해찬 기자
khc@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