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15일부터 16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외고가 2024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사회통합 30명, 다자녀 10명으로 정원내 기준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대상자(합격자)는 외고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공별로는 사회통합에서 독일어 5명, 프랑스어 9명, 스페인어 일본어 각 4명, 중국어 8명, 다자녀에서 프랑스어 스페인어 각 2명, 중국어 일본어 각 3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내달15일부터 16일까지다. 서울외고 2층 입학홍보부로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면접일은 18일, 합격자 발표일은 19일이다. 

서울외고가 2024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통합 30명, 다자녀 10명으로 정원내 기준 총 40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외고
서울외고가 2024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통합 30명, 다자녀 10명으로 정원내 기준 총 40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외고

1994년 개교한 서울외고는 가장 최근 2024수시에서 5명의 서울대 최초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3 대입에서는 7명의 서울대 등록자가 나왔다. 수시 6명, 정시 1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 대입에서 5명의 등록자를 배출했고, 등록자가 집계되지 않은 2021학년은 합격자 6명을 배출했다. 2020학년에는 8명(수시7명+정시1명) 등록자 실적이다. 통상 대입에서 ‘등록’과 ‘합격’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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