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회균등/일반사회통합 '합산 경쟁률' 1.12대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8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국제고의 2024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9대1(모집150명/지원285명)로 지난해 1.76대1(150명/264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지원자가 21명 늘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2.17대1(90명/218명), 사회통합 1.12대1(60명/67명)이다. 사회통합 경쟁률은 지역기회균등과 일반사회통합을 모두 합산한 경쟁률이다.

<일반 2.42대1, 사회통합 1.12대1>
올해 서울 국제고의 경쟁률은 1.9대1(90명/218명)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0학년 2.13대1(150명/319명), 2021학년 1.52대1(150명/228명), 2022학년 1.45대1(150명/217명), 2023학년 1.76대1(150명/264명)대1, 2024학년 1.9대1 순의 흐름이다. 2022학년 이후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2.42대1(90명/218명), 사회통합 1.12대1(60명/67명)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2022학년 1.66대1(90명/149명), 2023학년 2.17대1(90명/195명)에 이어 올해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다만 사회통합의 경우 전년 1.2대1(60명/69명)에서 1.12대1로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가 2명 줄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지역기회균등전형과 일반사회통합전형의 경쟁률을 분리해 공지했지만 올해는 합산해 공지했다. 지난해 서울지역기회균등은 0.63대1(30명/19명)로 미달이었고, 일반사회통합은 1.67대1(30명/50명)이었다.
<잔여일정>
서울국제고는 1단계합격자를 11일 오후3시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의 자소서 작성/제출 기간은 11일 오후4시부터 13일 오후5시까지다. 2단계 면접을 18일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22일 오후3시 발표한다.
<서울국제고는>
서울국제고는 서울 유일의 공립 국제고로, 맞춤식 교육과정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1인2기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 저술 출판활동이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교특성에 맞게 국제계열로 교육과정을 특화했다. 학생들은 전문교과목 편성 및 교재 개발에 참여하며 1,2학년 때는 과제연구를 실시한다.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해외 교육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도 운영한다. 가장 최근인 2023 대입에서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6명 정시 3명의 실적이다. 이어 2022학년 10명(수시7명/정시3명), 2021학년 11명(수시8명/정시3명), 2020학년 10명(수시7명/정시3명)등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