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튜브 채널 탑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대는 2022학년 입학전형 안내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올해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재구성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영상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 의하면 올해 고려대는 수시2493명(59.3%) 정시1715명(40.7%)을 선발한다. 수시 대표적인 변화로는 정시에서 기회균등 전형 신설 및 모집규모 확대에 따른 수시 학교추천/학업우수형/계열적합형/특기자 전형 모집인원 축소, 자소서 폐지 및 학교추천 면접전형 폐지에 따른 전형요소 간소화, 학교추천 교과점수 산출방식 변경 및 학업우수형 전형 복수지원, 국제대학 내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신설 등이 있다. 정시에서는 모집을 실시하는 모집군이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 정시 기회균등 전형 신설, 영어 등급별 감점 간격 조정 등이 있다.

고려대는 2022학년 입학전형 인포그래픽 안내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사진=고려대제공
고려대는 2022학년 입학전형 인포그래픽 안내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사진=고려대제공

 

수시 전형은 학교추천 일반전형-계열적합형 일반전형-학업우수형 기회균등 특기자 등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위주 전형에는 교과 중심으로 하는 학교추천 전형과, 학생부 내에 있는 학생들의 교과성적 외에 비교과성적을 함께 고려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종은 일반전형과 기회균등전형으로 나뉘며, 일반전형 내에서는 학생의 학업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학업우수형과 선발하고자 하는 계열별 학생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하는 계열적합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은 860명을 선발한다.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80%+서류20%를 일괄합산한다. 졸업연도제한은 없으며 추천은 고교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가능하다. 수능최저는 인문의 경우 국수영탐(2과목) 중 3개영역 합 5등급 이내이고 한국사3등급 이내다. 의대를 제외한 자연은 국/수(미/기)/영/과(2과목) 중 3개영역 합 6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의대는 국/수(미/기)영과(2과목) 4개영역 합 5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종 학업우수형은 908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100%으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70%+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의 경우 국수영탐(2과목) 4개영역 합 7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다. 자연계는 국수(미/기)영과(2과목) 4개영역 합 8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대는 국수(미/기)영과(2과목) 4개영역 합 5등급 이내, 한국사4등급 이내다. 반도체공학과의 경우 국수(미/기)영과(2과목) 4개영역 합 7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종 계열적합형은 474명 선발로 서류평가100%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서류60%+면접40%로 합산한다. 계열적합형의 경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기회균등전형은 고른기회168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10명을 선발한다. 기회균등은 2단계전형으로 1단계 서류100%으로 3배수 선발, 2단계 서류70%+면접3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 반영은 없다.

실기/실적 위주인 특기자전형은 체육교육과40명 디자인조형학부15명 사이버국방학과18명 총73명을 선발한다. 2단계전형이지만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은 상이하다. 체육교육과는 1단계 서류(실적)70%+교과25%+출결5%이고 2단계는 1단계80%+면접20%다. 디자인조형학부는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60%+면접40% 반영이다. 사이버국방학과는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60%+면접20%+군면접/체력검정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정시모집은 1715명으로 인문계/자연계/의대/간호대는 수능100%, 체육교육과/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70%+실기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80%+군면접/체력검정20% 비중이다.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응시영역이 상이하며 모집요강은 9월 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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