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신여대는 2022학년 대입과 관련한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교육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대상 온라인 비대면 모의면접과 학부모 솔루션 아카데미로 구성했다. 관계자는 “학생 대상 모의면접과 학부모 대상 아카데미는 인원 제한은 따로 두지 않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4차로 구성된다. 1차는 8월4일 오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온라인 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이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23일까지다. 12타임으로 구분된 시간 중 원하는 2개시간을 선택 가능하다. 모의면접 시간은 신청 순서에 따라 배정한다. 2~3차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 4차는 고교생 전공 체험으로 진행일자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한다. 신청자는 사전에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해야 하고 제출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업로드해야 한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솔루션 아카데미 역시 4회로 구분한다. 1차는 8월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비대면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로, 홈페이지에 안내한 링크를 통해 접수한다. 2~4차 역시 학부모 솔루션 아카데미로 일자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한다. 프로그램에서 2021학년 입결 분석, 2022학년 입시 전략 등을 안내한다.

2022학년 성신여대 입시요강에 의하면 성신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학종의 경우 학교생활우수자228명 자기주도인재444명 고른기회Ⅰ109명과 교과전형인 지역균형251명에 논술우수자180명과 실기/실적일반학생253명으로 총1465명을 모집한다. 올해 변화로는 고른기회전형을 고른기회Ⅰ로 변경하고 교과우수자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전환해 학교장추천을 도입한 점을 꼽는다. 면접을 시행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면접대상자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면접 평가기준은 인성20%+전공적합성/학업역량50%+발전가능성30%이다. 사범대학의 경우 인성 대신 교직소양을 평가하는 차이가 있다.

성신여대는 202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는 202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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