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10시까지 1차 신청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인천대가 '2025년 INU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진로 진학 아카데미는 인천대 23호관 강당/로비에서 내달 9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인천대 전공/입학상담 부스 운영과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녀의 진학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대, 가톨릭대, 인하대의 학종 등 전형을 소개하는 강연이 각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학지도 안내는 해송고 박종학 교사가, 각 대학 소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맡아 진행한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구분된다. 1차 신청은 10일 오후2시부터 시작해 21일 오전10시까지, 2차는 28일 오전10시부터 내달 4일 오전10시까지 신청 기간이다.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석 여부를 재확인한 후 잔여석에 대해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 1인당 개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링크는 인천대 입학본부 홈페이지→고교-대학연계→[공지] 2025년 INU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 신청 안내 게시글에 기재되어 있다.
인천대는 2026학년 정원내 기준 2517명을 모집한다. 수시 1758명(69.8%), 정시 759명(30.2%)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종 804명(31.9%), 교과 804명(31.9%), 실기/실적 150명(6%)을 모집한다. 올해 인천대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의 수능최저가 일부 완화됐다.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국수영탐 중 2개합 6이내, 그 외 모집단위는 2개합 7이내다. 기존 사범대에 2개합 6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에 2개합 5이내를 적용한 데서 두 모집단위의 수능최저가 완화한 셈이다. 특히 자연계열(패션산업학과 제외)에 적용하던 수학 또는 과탐 필수 응시 조건도 폐지했으며 선택과목 제한도 폐지했다. 이밖에도 사회통합을 학종이 아닌 교과전형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