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서울시립대가 2026학년 입시상담 멘토링 COME:PATH의 고교생 멘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멘토링은 내달 31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입학전형 안내, 재학생 멘토와 고교생 멘티 간 소규모 입시 상담, 멘토의 입시 경험 공유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4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시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입학정보→공지사항에서 멘토링 관련 게시글에 첨부된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대는 2026전형계획상 변동이 많아 유의해야 한다. 우선 논술 전형 방법이 기존 논술70%+교과30%에서 논술80%+교과20%로 변경된다. 시립대 논술은 수능최저도 없어 많은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학종Ⅱ은 수능최저를 폐지했고, 수시 교과 지역균형선발의 수능최저는 완화됐다.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7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8등급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지역균형선발에 교과 정성평가도 반영된다. 기존 교과100%에서 올해부터는 교과90%+교과 정성평가10%로 반영한다. 정시에서는 반영 영역별 필수 응시과목이 모두 폐지된다. 대신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2개 선택시 변환표준점수에 3% 가산점을, 자연계열도 과학탐구 2개 선택시 똑같이 3%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모든 전형에 적용되는 등의 변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