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직접 방문제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원외고가 2024년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채워질 때까지 상시로 모집한다. 1학년 5명(사회통합5명), 2학년 18명(일반3명, 사회통합15명)을 모집한다. 세부 모집인원은 1학년 사회통합 독일어 2명, 프랑스어 2명, 중국어 1명이다. 2학년 일반 독일어 1명, 일본어 1명, 중국어 1명이며, 사회통합 독일어 2명, 프랑스어 4명, 스페인어 2명, 일본어 2명, 중국어 5명이다. 사회통합 중 다자녀가정 자녀가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는 2학년 독일어와 일본어 2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영어 교과성적과 출결점수로 2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모집 마감까지 상시로 가능하며, 대원외고 방문접수만 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다음날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그 다음날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진행을 한 다음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원외고는 대일외고와 함께 1984년 국내최초 외고로 출발했다. 90년대 특목고 전성시대부터 ‘국내최강’ 외고라는 타이틀을 얻은지 오래다. 특히 외고 선발권이 축소된 2011년 이후에도 학종으로 바뀐 대입 환경에 대응, 다양한 교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시 정시 ‘투 트랙 체제’를 굳히며 대원외고만의 교육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가장최근인 2024학년 서울대 합격 실적은 수시24명 정시21명 총45명이다. 실질적인 진학 인원만을 집계한 등록자 기준으로 살펴봐도 2022학년 49명(수시33명/정시16명), 2023학년 53명(28명/25명)으로 매년 압도적인 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