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13일까지 '선착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충남외고는 2022학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재학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20일부터 6월11일까지 총2회 진행하는 ‘재학생과의 만남’은 충남외고 재학생과 예비 고교생이 만나 진로 진학 및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천안 아산 지역의 역량 있는 중학생과 함께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정은 △1회 5월20일 오후4시30분부터 5시50분 △2회 6월11일 오후4시30분부터 5시50분까지다. 신청은 13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지한 e메일로 학생이 개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일정 중 1회 신청 가능하며 신청이 확인되면 개별 문자 발송한다. 중학생 대상으로 회당 최대 30명까지만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장소는 충남외고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충남외고는 충남 유일의 외고다.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3년 동안 서울대 등록자를 1명씩 내며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모두 수시등록자다. 서울대 등록자 수가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부터 2021학년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서울대 합격실적에서도 집계되지 않았다.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충남외고는 정원내 2021최종경쟁률 1.19대1을 기록했다. 140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했다. 전년 1.24대1(140명/174명)에서 다소 하락한 수치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2대1(108명/130명)로 전년 1.31대1(108명/141명)보다 하락했다. 반면 사회통합의 경우 1.14대1(28명/32명)로 전년 1.04대1(28명/29명)보다 상승했다. 다문화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대1(4명/4명)이다. 일반전형 전공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영어가 1.27대1(48명/61명)로 가장 높았다. 영어1.27대1(48명/61명) 중국어1.22대1(32명/39명) 일본어1.13대1(16명/18명) 베트남어1대1(12명/12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