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5일부터 26일까지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북일고가 2024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사회통합전형으로만 12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추가모집은 다른 고등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만 지원 가능하다. 영재학교를 제외한 다른 고교에 합격했거나, 다른 고교에 지원해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원서접수 기간은 25일부터 26일까지다. 북일고 입학홍보부 교무실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26일 오후7시 이후에 발표한다. 29일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방법과 시간 등은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30일 오전10시 이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 예비소집일은 31일이다.

북일고는 한화그룹이라는 대기업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전국단위 자사고다. 장학금 규모에서 알 수 있듯 학생 교육에 대한 투자가 압도적이다. 북일고가 한 해에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5억원을 웃돈다. 수혜인원 역시 전교생의 절반에 육박해 여러 학생에게 양질의 장학금이 돌아가고 있다. 막대한 교육투자는 대입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4 수시 입시에서는 10명의 서울대 최초합격자가 나왔다. 실제 등록까지 이어진 실질적인 서울대 진학규모를 살펴봐도 2023대입에서는 20명(수시12명+정시8명), 2022대입에서는 총20명(수시14명+정시6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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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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