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3일 오전9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현대고가 2023학년 10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학년 일반 3명, 사회통합 55명, 2학년 일반 4명, 사회통합 72명을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일괄 추첨이다. 원서접수는 23일 오전9시부터 24일 오후4시까지이며, 현대고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추첨은 25일 현대고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1985년 개교한 현대고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서울 강남에서 드물게 수시체제를 갖춘 광역단위 자사고다. 자사고 전환 후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인 2014대입에서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1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근 2023대입에서 1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4명, 정시 10명의 실적이다.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11명을 냈다. 수시 6명, 정시 5명이다. 2021대입은 수시 11명, 정시 13명으로 2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현대고가 2023학년 10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학년 일반 3명, 사회통합 55명, 2학년 일반 4명, 사회통합 72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현대고가 2023학년 10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학년 일반 3명, 사회통합 55명, 2학년 일반 4명, 사회통합 72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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