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각 프로그램 일주일 전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자사고 현대고가 2024학년 신입생을 위해 오프라인 방문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총 7회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 16일 19일 23일 26일 30일, 11월 2일 7일의 일정으로, 인원은 각 10명으로 제한된다. 학부모와 학생이 둘 다 참여하려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현대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일주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1985년 개교한 현대고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서울 강남에서 드물게 수시 체제를 갖춘 광역자사고다. 자사고 전환 후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인 2014대입에서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1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근 2023대입에서 1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4명, 정시 10명의 실적이다.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11명을 냈다. 수시 6명, 정시 5명이다. 2021대입은 수시 11명, 정시 13명으로 2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김해찬 기자
khc@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