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숙명여대는 2022정시 실기와 면접고사에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한 내용을 최근 밝혔다. 정시 실기고사일은 미술대학 11일, 무용과 14일, 체육교육과 17일부터 18일, 음악대학 18일부터 20일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자가격리자는 무용과 체육교육과 음대 실기고사에는 응시할 수 없지만, 미대 실기고사에는 대학에 7일 오전10시까지 사전 통보한 후 관할 보건소로부터 대학 내 출입이 가능한 외출 허가를 받으면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험생에게 별도 안내한다. 

숙명여대가 2022정시 실기와 면접고사에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한 내용을 밝혔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가 2022정시 실기와 면접고사에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제한한 내용을 밝혔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의 2022정시 경쟁률은 4.99대1이다. 956명 모집에 476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4.02대1보다 모집인원이 215명 늘고 지원인원 역시 1787명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은 독일언어/문화학과가 기록했다. 8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3대1이다.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경쟁률에서는 1.25대1(모집 8명/지원 10명)을 기록했지만, 막판 3시간 동안 지원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은 나군의 관현악과-튜바가 기록했다. 1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미달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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