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3일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원외고는 2022학년 9월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15일, 29일 오후5시30분부터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250명, 총500명이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은 설명회 일주일 전인 8일, 23일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인원은 설명회 당일 오후4시에 ID또는 링크주소를 휴대폰으로 발송한다. 설명회 시작 전 모의테스트를 진행하므로 참가자들은 5시부터 ZOOM에 사전신청한 이름으로 접속을 완료해야 한다. 시스템이 불안정할 경우, 5시20분에 구글미트로 전환한다. 대원외고 관계자는  "9월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원격설명회로 2회 진행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대원외고는 2022학년 9월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대원외고 제공
대원외고는 2022학년 9월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대원외고 제공

대원외고는 1984년 국내최초 외고로 출발해 90년대 특목고 전성시대를 지나며 ‘국내최고’ 외고라는 타이틀은 얻은 지 오래다. 외고 선발권이 축소된 2011년 이후에도 학종으로 바뀐 대입환경에 안착하며 대원외고만의 교육력을 입증했다. 2021대입에서 수시32명 정시11명 총43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으로 전체 외고 중 1위의 기록이다. 2020대입은 수시35명 정시23명 총5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실적 역시 수시33명 정시20명의 52명이다. 2018학년에도 수시36명 정시17명 등 5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1위를 지켜냈다.

2021학년 대원외고의 경쟁률은 1.13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정원내 250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70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일반 1.25대1, 사회통합 0.66대1로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일반전형 최고경쟁률은 1.58대1을 기록한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