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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자소서/면접 폐지?..현장 반발 ‘학생부 보완장치 살려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종에서 자소서/면접이 사라져도 괜찮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공약을 총괄해, 새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로 꼽히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학종에서 면접, 에세이(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궁극적으로는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교육현장이 반발하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은 지난 18일 원탁토론아카데미 주최의 교육포럼에 참석해 “학종에서 면접, 에세이(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줄여나가고 궁극적으로는 해소하자는 게 교육공약 중 입시분야의 주요사항”이라고 말했다. 폐지 발언의 배경은 자소서/면접이 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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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 '부실대학' 25개교 주의보.. 퇴출 현실화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육부가 대구외대와 한중대에 대한 폐쇄절차를 추진한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데 더해 지난해 특별감사와 2004년 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이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기에 내려진 결정이다. 교육부는 대구외대와 한중대가 지난해 특별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에 대한 1차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2차 시정요구와 폐쇄를 계고하는 등 학교폐쇄 절차에 돌입했다며, 계속해서 두 대학이 시정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9월말까지 학교폐쇄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그간 학교폐쇄명령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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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통폐합 대안 ‘초중고 수직적 통합’..6개 교육관계기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학령인구 절벽시대를 앞두고 동일 학교급 간 수평적 통폐합이 아닌 초중고 등 서로 다른 학교급 간 수직적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지역 내 유초중고의 운영을 연계, 학생들의 발달수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교육주제에 따라 학교 시설을 특화해 운영하자는 주장이다.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 발제자로 참여한 한국교원대 김한별 교수는 학교급 연계를 통해 학교 기능을 재배치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를 교육의 질적 향상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 등 6개 교육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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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확대 고교학점제 맞물려 교원 1만 3000명 확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한 교원 증원 계획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는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대입 학종 확대, 새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면 교사 1인당 업무부담 증가가 불가피, 교원 확대가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새 정부도 고교학점제, 1수업2교사제 등의 공약을 이행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원 충원 계획을 밝혔으나 일각에선 학령인구 절벽이 가시화되고 저출산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구체적 정책 설정 이전에 증원 규모부터 발표한 것을 두고 우려의 시각을 표했다. 교육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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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배려없는 경북대 '빈축'.. '8개나 되고 미로같은 수능최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지역거점국립대인 경북대가 올해도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 적용 방법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과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수시 모집요강과 전형계획을 통한 수능최저 파악이 쉽지 않은 때문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한 재정지원을 3년 연속 받아가며 공교육 정상화의 첨병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점국립대가 매년 초보일 수밖에 없는 수요자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실체에 질타가 쏟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경북대가 올해 요강으로 발표한 수능최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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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역인재 의무화 추진..'이르면 2020 적용'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이르면 2020학년부터 지방대의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지역인재 선발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학육성법)의 지역인재 선발 조항을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개정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2020학년 의대 지역인재 선발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2019학년은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된 상태여서 당장 내년부터 적용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방대의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와 함께 기회균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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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재수생 규모/영향력 확대 예고..'의대확대 영어절대평가 맞물려'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올해 수능은 반수생을 포함한 N수생의 확대/강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6월 모평 전체 지원자와 재학생 지원자는 줄어든 가운데, N수생 지원규모는 오히려 늘어난 데 따른 전망이다.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모평에서 N수생 지원은 전체 지원자의 12.9%(7만5800여 명)로 지난해 12.7% 대비 0.2%p 늘어난 반면, 재학생은 87.1% (51만여 명) 지원으로 지난해 대비 0.2%p 줄었다. 2015학년부터 2017학년까지 최근 3년간 6월모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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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11개 입시기관 1등급컷 국수 88점 '쉽지않았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6월 모평(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이하 모의고사)의 등급컷을 주요 입시기관들은 어떻게 예측했을까. 11개 입시기관들이 최초 발표한 원점수 기준 추정 1등급컷을 집계/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가) 수학(나)의 1등급컷은 88점이 ‘대세’였고, 2등급컷은 국어 81점, 수학(가) 80점, 수학(나) 84점으로 예상됐다. 전년도 수능이 92점대 였음을 감안하면 비슷하거나 쉬운 것이 아니라 상당히 어려웠던 셈이다. 일부 입시기관은 1일 당일 국어 전년수능과 비슷하거나 쉽다는 예측을 내놓았었다. 이번 6월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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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가채점의 반란..'재학생 체감난도 높아'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1일 시행된 6월 모의고사(이하 6월모평)는 출제는 쉬웠지만 실제 수험생들이 점수를 얻기엔 어려웠던 결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수학(가)에 대해 일부 업체가 "작년보다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 외에 수학(나)와 국어에는 대부분의 업체가 "작년보다 쉽거나 비슷했다"는 분석경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빠져나온 후 가채점한 결과를 갖고 1등급컷을 매겨본 결과, 6개업체들이 대부분 국어88점 수학가형88점 수학나형88점을 1등급컷으로 내놓으며 하루도 안 되어 난이도 분석이 뒤집히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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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이 쉬웠다고? 현장분노 자초한 입시기관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입시기관들의 ‘6월 모평’ 분석을 두고 성토의 목소리가 높다. 시험 중에는 ‘작년 수능보다 쉽다’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라며 한 목소리를 내던 입시기관들이 정작 시험이 끝난 후에는 ‘작년 수능보다 어렵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는 등급컷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극심한 ‘말바꾸기’로 인해 수요자들과 고교 현장에서 느끼는 피로감과 혼란은 컸다. 현재 대다수 입시기관들은 시험 중에는 ‘실시간 분석’이라 불리는 영역별 난도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요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11개 주요 입시기관 중 이번 모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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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강자’ 민사고 2018설명회.. 19일 대구 필두 전국 8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민사고가 19일부터 2018학년 상반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19일 대구를 필두로 20일 부산, 21일 광주, 22일 전주, 23일 대전, 26일 일산, 27일 서울 설명회 일정이다. 최종설명회는 7월8일 강원도 민사고 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설명회를 제외한 모든 설명회는 참가예약 없이 원하는 지역에 참가할 수 있다. 민사고에서 실시하는 최종설명회는 20일 오전9시부터 학교 홈페이지 입학/행사안내>학교방문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을 완료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 장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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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가시화..이공계특성화대 6개 체제 재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한전 공대(KepcoTech)의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이공계특성화대학이 6개교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 대통령의 호남 대표 공약이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빛가람에너지밸리에 세계 최고의 에너지분야 연구 중심대학을 설립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나주 설립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공계특성화 대학의 판도는 물론 전남의 대입지형까지 재편을 맞게될 전망이다. 한전공대 설립은 지난달 25일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급부상했다. 한전공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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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평이후 급부상 '재수생 배제'전형..상위 대학 5개전형 3317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예고된데다 6월모평의 예상치 못한 난도 상승으로 재학생의 불안은 급상승하는 분위기다. 2018 수시에서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은 무엇일까. N수생을 배제하고 오로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은 상위 17개 대학 기준 5개로 총 3317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 예체능계열 등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하기 힘든 전형은 제외했다. 재수생 배제전형으로 6월모평이후 관심이 급증하는 재학생만의 전형은 경희대 고교연계(800명), 고려대 고교추천Ⅰ(400명),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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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요원한 이화여대.. '재정지원 배제이후 입시구조 돌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단초가 됐던 특기자 입시비리와 학사비리를 저질러 세간의 지탄을 받았던 이화여대가 직선으로 신임총장을 뽑고 최근 정상화에 돌입했다. 입시비리에 관여한 전 총장, 전 입학처장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16대 김혜숙 총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불미스러웠던 사건의 기억들을 씻어내고 명예회복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이화여대가 최근 내놓은 2019학년 전형계획을 보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스스로 저지른 입시비리 때문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기여대학 사업)에서 배제됐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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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이후 남은 모의논술은.. 26개교 가운데 23개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 논술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이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1개교 가운데 모의논술 실시대학은 모두 26개교. 26개교 가운데 이미 모의논술을 시행한 성균관대 한국외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23개교는 모두 6월모평 이후 실시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의 논술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만큼 6월모평 결과를 기준으로 수능최저 충족여부를 가늠하며 어느 대학의 모의논술에 응시할지 결정해야한다. 모의논술은 실전감각을 익히고 올해 출제경향을 대비하는 논술의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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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과고] 전국 20개 1638명 '상승'예고..8월1일 대전동신 필두 개막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전국 20개 과고는 1638명을 모집한다. 울산과고가 올해 정원 12명을 증원하면서 전체 모집정원이 늘었다. 일반전형 1309명, 사회통합 329명의 모집인원이다. 2016년 전체 정원 72명 감축 이후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학기 초 영재학교 입시가 끝나면 여름방학부터 본격 과고 입시가 시작된다. 새 정부 교육공약인 특목 자사고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으로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향배가 주목되는 가운데 설립 취지에 부합해 이공계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과고 영재학교는 폐지 논란에서 빗겨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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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국제고 폐지논란 신호탄..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재추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제주교육청이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재추진한다. 2일부터 시작된 제주교육청 대통령 교육공약 부서별 검토결과 보고에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이 포함되면서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논란이 재부상할 조짐이다. 제주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특목고 일반고 전환과 혁신학교 확대 등 대통령 교육공약 관련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제주교육 발전 전략과 교육자치 정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특목고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을 교육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어 전국 중3들이 고입선택을 놓고 혼란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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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하는 하나고.. ‘하나국제영어캠프’ 접수중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중 ‘하나국제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7회째를 맞는다. 7월23일(일)부터 8월11일(금)까지 19박20일간 개최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꼭 다시 오고 싶은 캠프’ 반응 뜨거워>하나고가 직접 운영하는 캠프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으려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여름방학캠프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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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어디가’ 유명무실 여전..2017입결 공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가 2017 입결을 공개했으나 올해 역시 수요자를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면하지 못했다. 대학마다 다른 기준으로 입시결과를 취합해 실질적인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입시전략 세우기에 활용하기 어려운 때문이다. 대입잣대로 기능이 유명무실한 셈이다. 공개 기준이 대학마다 다를뿐더러 사이트 이용 방식도 수요자가 일일이 대학의 정보를 찾아 비교/취합해야 하는 구성을 유지했다. 한 교육 전문가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을 당시 사실상 활용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개선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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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2018 자소서 공개.. 자율문항 '선발의 이유'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해군사관학교(해사)가 올해 4개의 자기소개서 문항을 공개했다. 대교협 공통문항 3개와 함께 '선발의 이유'를 자율 문항으로 제시했다. 올해 해사의 전형은 고교학교장추천전형 일반전형 재외국민자녀전형의 3개다. 세 전형 모두 자소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해사는 지난해부터 수능 미반형 전형을 확대하고 일반전형의 자소서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자소서의 중요도를 높였다. 특수대학임에도 대교협 공통문항을 자소서에 활용한 것은 지원자들의 서류준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해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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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대표 대학의 역주행’.. 모의논술 배제 연세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연세대는 왜 3년째 모의논술을 시행하지 않을까. SKY 가운데 올해 고대의 폐지로 논술 대표 대학으로 떠오른 연대가 3년째 모의논술을 배제해 현장에서 ‘깜깜이 논술’ ‘사교육 내모는 논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장 비판은 그 해 논술출제의 수준과 향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모의논술이 대부분 대학들의 참여로 이미 현장에서 논술자기주도학습시대를 이끈다는 평판을 얻어가는 상황에서 ‘대표 대학’인 연대의 행보가 정반대로 치닫기 때문이다. 모의논술은 사교육영향평가 보고서 논술가이드북 첨삭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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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한 숙제' 고교학점제 가능한가.. '장기과제로 넘겨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가 새 정부 대표 교육공약인 고교학점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 수급문제, 시설 확보 등 산적한 장벽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담당 부서를 별도 조직하고 사무실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은 전면 과목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는 도봉고에서 국정기획자문위와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2019학년부터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교육계에선 당장 실현가능성도 떨어질뿐더러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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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QS 세계대학 순위 설-카-포 톱3 체제 유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가 세계 36위를 차지하며 국내대학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내 2위인 KAIST는 올해 세계 41위로 상승했고, 포스텍 역시 세계 71위로 지난해 대비 상승하며 설-카-포 톱3 체제를 유지했다.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8일 공개한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대학은 올해 역시 미국의 MIT였다. MIT는 최근 3년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위, 3위는 역시 미국 대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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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로이터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KAIST 1위..서울대 포스텍 성대 한대 톱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뉴스제공업체 로이터가 선정한 ‘2017 로이터랭킹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KAIST가 1위를 차지했다. KAIS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꼽히는 성과를 얻었다. KAIST는 75개 상위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외부 연구자들이 연구논문과 특허를 자주 인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KAIST에 이어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 순으로 국내대학 톱5를 형성했다. 아시아대학 전체 순위로 보면 KAIST와 서울대를 이어 일본의 도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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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신고 ‘일반고 전환’추진.. 광역자사고 35개체제 되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울산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성신고가 2018학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한다. 내부적으로 일반고 전환 결정을 마친 성신고는 9일 관련 내용에 대해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안에 자사고 지정 취소서류를 울산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 차례 전환 논란을 겪은 성신고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단계적 폐지 공약을 제시한 새 정부의 출범과 잇따른 정원 미달로 인한 재정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전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울산교육청의 취소승인이 나면 새정부 출범이후 첫 일반고 전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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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탈출구' 2018 적성고사 12개교 4442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통해 모집하는 인원은 수도권 12개교 기준 4442명이다. 정원내 전형 기준,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가능한 전형만을 분석한 결과다. 수능 이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경대 가천대 수원대 삼육대 을지대 한성대 성결대(적성고사 실시일 순)의 7개교로 총 3158명을 모집한다. 수능 이후에는 한신대 홍익대 고려대(세종) 평택대 한국산기대의 5개교에서 1284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모든 대학이 동일하다. 학생부 60%에 적성고사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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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 지원전략 '복병'.. '수능최저 변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적용이 수능 최저기준 충족에 유리하다고만 볼 수 있을까. 절대평가 적용으로 1등급이 크게 늘어 수능최저 충족이 쉬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통념을 뒤집는 분석결과가 공교육계에서 제기돼 눈길을 끈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부산지역 학생 3만3186명의 수능성적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수능최저기준 변화로 인해 충족률이 낮아지는 전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는 분석결과를 통해 “올해 수능 난도가 3월학평 수준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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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급진전'.. 이르면 이달 중 설치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이르면 이달 중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교육회의)가 출범할 전망이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9일 교육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육회의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힌 때문이다. 교육회의는 대선기간중 대부분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권초월' 국가교육위원회(교육위)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교육현안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교육회의 설치로 교육부 권한은 상당부분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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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민주주의도 문제가 있다구독자 정권이 새로 바뀔 때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정부는 무언가 다르기를 기대한다. 그만큼 지난 정부에 실망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최근 나라를 막론하고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치가 국민의 이익이나 공익 증진보다 권력 혹은 사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해관계를 쫓아 표리부동한 행태를 일삼는 정부 관리와 국회의원, 정당 정치인에 대해서는 불신을 넘어 냉소주의가 만연해 있다.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진보한 정치체제인 민주주의가 보여주는 각종 모순과 부정은 어떻게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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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민주주의' 대입논술출전 ‘2016 성균관대 인문3’ 이몬 버틀러의 ‘나쁜 민주주의’는 2016학년 성균관대 인문계열 3교시 논술의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2016 성대 인문 논술 3교시는 경영학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당시 수능직후 주말인 11월14일 오후4시40분부터 6시40분까지 120분간문항 4개를 푸는 방식이었다. 각 25점 배점의 4개 문항 중 문제1은 다섯 개의 짧은 제시문을 주고 분류 및 요약하는 형태였고, 문제2는 별도 보기와 그림을 제시한 후 해당 이론의두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문제1의 두 입장 중 하나를 제시문을 활용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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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W특기자 선발 본격화.. 15개대학 491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학년 수시에서 SW특기자 선발이 본격화된다. 미래부 주관으로 진행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20개대학 가운데 15개대학이 올해 SW특기자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려대가 특기자전형을 통해 컴퓨터학과 18명을 선발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올해는 15개대학이 491명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SW특기자전형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4월 전형계획 발표 당시만 해도 올해 SW특기자 선발대학은 14개교였지만 올해 3월 SW중심대학으로 신규선정된 중앙대가 발빠르게 SW인재전형을 신설하면서 15개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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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한양대ERICA 김대경 입학처장, “수요자 중심, 전형운영과 정보공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김대경(57) 한양대ERICA캠퍼스 입학처장(응용수학과 교수)은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즉 ‘착한 입시’를 강조한다. 수요자의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학생부중심전형과 정시 외에도 논술전형과 실기전형을 운영할 당위를 설명한다. 사교육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논술의 경우 기출문제 및 해설동영상 공개와 모의논술 실시, 학종의 경우 실질정보를 교환하는 교사간담회의 활성화 등으로 이미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수요자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입시를 운영하되, 고교현장을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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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합격 내신 끝자리까지 공개’.. 한양대ERICA 2년 입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정보공개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세심함이 돋보인다. 특히 입시결과의 경우, 수험생들이 지원과정에서 활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본적인 경쟁률 실질경쟁률 충원률에 더해 합격내신까지 공개했다. 내신은 내신평균을 기본으로, 전형에 따라 내신상위30% 또는 하위컷까지 공개해 눈길을 끈다. 내신성적이 절대적인 교과전형은 물론, 특히 논술의 경우 하위컷까지 공개하는 파격을 선보인 셈이다. 학종은 상위30%에 내신평균까지 공개해 하위컷을 가늠케 했고, ‘깜깜이 전형’ 오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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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한양대ERICA 특성화학과의 파격.. ‘프라임학과’ ‘레인보우학과’ ‘CK-Ⅱ특성화학과’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을 주도할 교육체질을 입증한 한양대ERICA(에리카)는 특성화학과 자체의 미래경쟁력도 주목받고 있지만, 장학혜택이 파격적이다. 에리카의 특성화학과로는 크게 프라임학과와 레인보우학과 CK-Ⅱ특성화학과로 구분할 수 있다.프라임학과는 소프트웨어학부(2018수시 자연75명 인문25명 모집) ICT융합학부(자연42명 인문28명) 나노광전자학과(32명) 화학분자공학과(43명) 해양융합공학과(33명)의 5개학과다.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4년간 반액장학금을 기본으로, 학생부 반영교과 전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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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캠퍼스 벽을 허물다’.. 한양대 ERICA-서울 캠퍼스간 복수전공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양대ERICA(에리카)의 다양한 기회제공은 서울캠과의 복수전공 제도에서도 역량이 드러난다. 캠퍼스간 전 계열 복수전공이 가능하며, 대학원과정은 통합해 운영하기까지 한다. 에리카의 서울캠과의 복수전공은 4학년2학기 때 주전공 졸업요건을 충족하고 졸업을 유보한 상태에서 타 전공의 전공과목을 이수,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다. 주전공 학위증에 복수전공 학위를 병행 표기한다. 대부분 학과의 복수전공이 가능하지만, 서울캠의 경우 의예 사대 산업융합학부를 제외하고 에리카캠의 경우 약대 융합공학과 회계세무학과 국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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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프라임 효과’ 한양대ERICA ‘산학협력’ 메카 부상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올해 수험생들이 특히 주목할 대학이다. 지난해 ‘프라임’ 선정으로 실질경쟁력을 입증하며 환골탈태의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기 때문이다.한양공대의 실용학풍 저력에 수도권 산업단지와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 일찌감치 ‘산학협력의 메카’를 겨냥해온 에리카는 지난해 대학가 최대 관심사였던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 대형부문(수도권 3개대학)에 선정되면서 3년간 45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정부사업 중 사업비 최대규모의 사업위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화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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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한양대ERICA 2018 수시 1246명(68%).. 논술 교과 학종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2018학년에도 수시비중을 키운다. 에리카의 올해 정원내 수시 모집인원은 1246명(68.24%), 정시 모집인원은 580명(31.76%, 전형계획 기준)이다. 2016학년 수시 1239명(64.67%), 정시 677명(35.33%)에 이어 2017학년 수시 1227명(65.23%), 정시 654명(34.77%) 이후 2018학년에도 수시확대 정시축소 흐름을 이어가는 셈이다.에리카 수시는 학생부위주(학종 교과)의 비중이 가장 크다. 수시인원 대비 학생부위주 54.4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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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서울여대 한승준 입학처장, “신설 학종의 실험, 인재상 하나만 충족해도 합격가능”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한승준(52) 서울여대 입학처장(행정학과 교수)은 학종의 성격을 파악하는 혜안이 돋보인다. 서울여대가 올해 신설한 학종인 플러스인재전형은 특히 한 처장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수험생 친화적 학종이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학종이 크게 확대되며 2018학년이 ‘학종시대’를 열어젖힌 상황에서 수험생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아울러야 한다는 압박에 부담이 커진 상황. 서울여대의 학종 평가요소인 ‘학업’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중 하나만 제대로 충족해도 합격시킨다는 신설 학종 플러스인재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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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학종선도’ 서울여대의 합불사례로 살펴본 ‘합격가능성’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학종시대’의 포문을 연 2018 수시는 상위권대학을 중심으로 학종이 크게 확대되며, 평가내용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2008학년 도입한 입학사정관제는 초기 외부스펙이 필요한 특기자전형의 성격을 띤 측면이 있지만, 2015학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형요소도 100% 학교 내 활동으로 선을 그으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이끈 최초의 입시로 꼽힌다. 착근 단계로 나아가는 학종은 그간 베일에 가렸던 평가내용을 각 대학이 적극적인 정보공개 행보를 보이면서 대비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측면이 더욱 부각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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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인성 위에 쌓은 실력 ‘괄목상대’ 서울여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서울여대는 학생부종합(학종) 이전부터 학부교육의 모토를 인성으로 내세운 대학이다.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56년간 지속해온 기숙형 공동체 인성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기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혁신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중심의 학부교육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지향점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플러스)형 인재’. 전교생을 아우르는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여성인재, 특히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 나갈 여성인재에 방점을 찍는다.인성을 바탕으로 한 ‘괄목상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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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나’보다 ‘우리’, 공동체 중시하는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의 저력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여대는 1961년 개교 이래 생활 공동체 기반의 ‘바롬인성교육’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대학이다. 바롬인성교육은 국내 최초의 레지덴셜 컬리지(RC, 기숙형 대학) 공동체 교육이다. ‘인간이 바로 된 후에야 지식도 기술도 바로 쓰인다’는 서울여대 설립자 故고황경 박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다.바롬인성교육은 1학년 3주간 합숙(바롬인성교육Ⅰ), 2학년 2주간 합숙(바롬인성교육Ⅱ), 3학년 15주간의 팀프로젝트 수업(바롬인성교육Ⅲ)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때는 자아정체성 및 개인의 비전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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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10년째 고교교육기여대학의 내공, 숨겨진 ‘학종 본산’ 서울여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2008학년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후 올해로 10년째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착한 대학’으로서 강한 내공을 지녔다. 학종운영을 주도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은 서울대와 함께 ‘투톱’으로 거론될 정도다. 자부심이 대단한 만큼 정보제공과 고교연계도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대표적 정보제공 행보로는 우선 ▲맞춤형대입안내를 꼽는다. 전국 400개 이상의 고교를 방문하고 30여 회의 시도교육청 박람회에 참여하며 이뤄진다. 고교방문엔 모교방문단이 함께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입준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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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서울여대 2018수시 923명(58%).. 수능이전 합격발표 ‘바롬인재’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여대는 올해 학종 문턱을 더 낮췄다. 학종 가운데 기존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을 바롬인재와 플러스인재의 2개 전형으로 분리하되 두 전형간 중복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원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기존 또 다른 학종으로 분류됐던 일반학생전형(서류30%+교과70%)은 폐지하고 교과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해 전형성격을 분명히 함은 물론 수시 지원의 폭도 넓혔다. 2018학년 정원내 1594명 모집 중 57.9%에 해당하는 923명을 수시로, 42.1%에 해당하는 671명을 정시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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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대 의대 합격자 55.8% 일반고 출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대보다 의대’로 대변되는 의대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2017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유형은 일반고, 고교는 외대부고로 조사됐다. 선발인원 95명 중 55.8%에 달하는 53명이 일반고 출신이었다. 선발권 없는 자율형공립고 1개교, 전국모집 자율학교 2개교를 포함해 44개교의 실적이다. 고교별 최다실적은 외대부고가 차지했다. 수시2명과 정시3명의 합격자다. 베리타스알파가 단독 취재한 정시 합격정보에 입시 컨설턴트 김용욱씨의 도움을 받아 수시 정보를 취합해 고교별 등록현황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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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대입논술출전 ‘2017 성균관대 인문2’구독자 노명우가 쓴 ‘세상물정의 사회학’은 2017 학년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인문계열 2교시 논제의 첫 번째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인문계열 2교시 논술고사는 6개의 제시문과 함께 총 세문제가 출제됐다.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 담긴 문항해설을 기반으로 논술 답안 작성법을 짚어본다.문제1은 민주주의에서 여론에 대한 평가를 담은 6개의 제시문을 읽은 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는 것이었다. 제시문은 교과서와 교과서 외 자료를 골고루 활용해 재구성한 것이다. <제시문2>는 교과서 내 자료를 활용한 경우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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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팔자 탓 그만 하고 고장 난 세상과 대면하자구독자 몇 해 전부터 인터넷을 떠돌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0관왕’이라는 자료가 있다. 30 여 주요국 모임인 OECD에서 한국이 1위를 기록하는 부문이라고 목록을 뽑고, 그 근거를 OECD 통계자료나 보도 내용 등을 링크해 제시한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이 1위라는 것이 무슨 영광스러운 것이 아니다. 자살률, 산업재해사망률, 남녀임금격차, 노인빈곤율, 흡연률, 보행자 교통사고사망률, 청소년 행복지수, 사교육비 지출, 독주 소비량, 저출산, 사회안전망 부실 정도 등 온통 부끄러운 기록이다.자료가 신빙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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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참가자 전원 영어수학 경시대회 응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김천고가 제11회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연다. 김천고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중학생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리더십을 고취하며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고자 10회째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중3학년 남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7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김천고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캠프신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김천고는 캠프 참가자격에 제한을 뒀다. 학교장추천으로 신청할 경우 2학년 1,2학기 영어수학 성적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 3명 이내로 제한한다. 김천고측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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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 적성에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6월모평을 치르고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해야 할지 전략을 짜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학과를 선택할 때는 성적에 따라 유불리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적성을 무시할 수 없겠죠. 직업까지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진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수험생 시절에는 내신 수능 공부에 집중하느라 따로 전공과 관련해 경험해볼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막상 학과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서는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럴 때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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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수능/내신 절대평가 도입, 당신의 선택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새 정부의 교육공약인 수능/내신 절대평가를 두고 대학가와 고교현장 등 교육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대입지형의 변화는 물론 변별력 문제부터 사교육 유발까지 걱정되는 부분이 적지 않은 탓입니다. 교육계에서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시행될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인 내년에 맞춰 수능/내신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적용을 늦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절대평가 적용시점을 늦춰야한다는 주장은 대학가에서 특히 강하게 제기됩니다. 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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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수험생들의 변비 “아랫배가 답답하고 머리도 멍해졌어요. 화장실에 앉아 있어도 변이 잘 나오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려요. 얼굴에 여드름이 나기도 하고요.”변비로 고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는 말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수험생 특히 여학생들에게 변비는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변비가 생긴 후 머릿속이 맑지 않습니다. 변비도 대책을 세워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방에선 변비가 생기면 몸 안의 열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그 열이 머리로 올라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봅니다. 머리를 나빠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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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교육기사 데자뷔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아무래도 한동안 교육기사들에서 무수한 데자뷔(déjà-vu)를 경험할 듯합니다. 이미 체험한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말하는 프랑스어 데자뷔는 우리말로 기시감(旣視感)이라고도 하지요. 10년 전쯤 실패로 결론 났던 교육정책들이 새 정부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니 말이죠.현재 교육면을 뒤흔들고 있는 쟁점은 많지만, 대입에선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절대평가와 내신 성취평가를 도입한다’, 고입에선 ‘설립목적을 잃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폐지한다’가 대표적 쟁점으로 꼽힙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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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캘린더(6/23~)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 6월모평 성적통지표 배부 6/22(목)○ 대교협 수시박람회 고교단체관람 신청 7/7(금) 오전10시~14(금) 오후4시○ 특수대학 전형일정▲육사/해사/공사/국간사 원서접수 6/23(금)~7/3(월) ▲해사 고교학교장추천 서류접수 6/23(금)~7/27(목) ▲육사 고교학교장추천 공문제출 6/26(월)~7/28(금)○ 모의논술▲참가신청 △단국대(고교오프라인) 7/3(월) 오전10시~10(월) 오후6시 △아주대(온라인) 5/29(월)~7/17(월) ▲고사 실시 △중앙대(온라인) 6/7(수)~23(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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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캘린더(6/23~)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영재학교 2단계 합격자발표▲광주과고 6/16(금) 시간미정 ▲대전과고 6/16(금) 오후4시 ▲한국영재 6/20(화) 시간미정 ▲대구과고 6/21(수) 오후4시 ▲서울과고 6/26(월) 오후5시 ▲경기과고 7/6(금) 시간미정 ▲인천영재 7/14(금) 오후3시○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광양제철고 6/17(토) 오전10시(참가신청 6/3(토) 시간미정) 창원 늘푸른정당 공연장 6/24(토) 오전10시(참가신청 6/10(토) 시간미정)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 7/8(토) 오전10시(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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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가던 길을 멈춰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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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당신이 꼭 돌아올 것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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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2018 수시 일반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8]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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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단원간 연계 ‘뚜렷’ 화학Ⅰ.. 복합출제 ‘유의’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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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2017물리논술 4회차 유체역학 개념정리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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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17학번 이혜민입니다. 1등급이 없는 학교에서 ‘도서지역특혜’ 없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제 경험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학종 준비? 필수체크 세 가지>- 다양한 활동무엇보다 자신의 잠재력과 성실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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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당신은 수능을 포기할 것인가 ‘6월모평 이후 대입지원전략’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예상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바로 6월 모평말입니다.보통 작년 수능과 엇비슷하다고 언론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채점 결과 등급컷은 사실상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입시설명회에서 지적하였던, 영어 절대평가가 생각만큼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느껴지는 수험생들의 심리는 매우 위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반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월모평의 경우, 가채점 직후 곧 수시 6회를 다급하게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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