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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시특집] 10년째 고교교육기여대학의 내공, 숨겨진 ‘학종 본산’ 서울여대
  • 나동욱 기자
  • 승인 2017.08.02 01:48
  • 호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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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2008학년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후 올해로 10년째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착한 대학’으로서 강한 내공을 지녔다. 학종운영을 주도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은 서울대와 함께 ‘투톱’으로 거론될 정도다. 자부심이 대단한 만큼 정보제공과 고교연계도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대표적 정보제공 행보로는 우선 ▲맞춤형대입안내를 꼽는다. 전국 400개 이상의 고교를 방문하고 30여 회의 시도교육청 박람회에 참여하며 이뤄진다. 고교방문엔 모교방문단이 함께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입준비 안내를 기하며 설명회 및 박람회는 교사간담회를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인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용 ‘수시 틈새전략’ 책자도 제공한다. 책자에는 전형별 평가방법 및 지원전략, 전형별/모집단위별 통계결과를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의 발행 역시 실질정보 제공에 주력하는 행보다. 고1~3학년 모두 활용이 가능한 책자다. 고교생활 설계, 교내 학습 및 활동계획과 자소서 작성에 도움을 줄만한 학생 눈높이 맞춤형 정보다.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학종 평가방법 및 사례와 교수 및 재학생이 제시하는 고교시기별 진로준비 멘토링, 특성화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의 진로진학 멘토링 등 현실조언도 담았다. 

▲대입용어사전은 서울여대가 주관이 되어 발행, 언제나 초보일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이 반색할 책자다. 117개 대입용어 등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 손쉽게 용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16 기여대학사업 추가지원 공동연구의 결과로 경희대 중대 연대와 함께 발간, 전국 800여 고교와 대학에 배포됐다. 요청이 많아 올해 추가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권역별 교사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진학교사들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 전국 진학 및 진로지도 교사와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10회 이상을 계획했다. 교사간담회가 지원전략에 무게를 실었다면, 아카데미는 대학의 교육프로그램 학사특징 특성화학과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대학연합 정보소외지역 교사연수는 학종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서울여대가 국민대 명지대와 연합해 진행하는 교사연수다. 경기문산 강원정선 강원철원 경남통영 등에 방문했고, 농어촌지역 소재 고교교사를 서울여대로 초청하는 교사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고교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공기부단은 서울여대가 2015년부터 시작, 매년 학기초 전공교수 대학원생 재학생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고교생 전공체험, 중학생 자유학기제뿐 아니라 정보소외지역을 찾아가는 행보가 돋보인다. 

▲진로진학 콘텐츠인 ‘FOWARD’는 서울여대 입학사정관들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워크북 직업카드 진로보드게임을 지원한다. 중고교 34개교 총 1만4226명이 활용한 콘텐츠로, 막연한 진로진학 준비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기록할 수 있게 한 워크북이다. 

▲바롬예비대학은 인성교육을 표방하는 서울여대가 올해 열여덟 번째 여는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학교추천을 받은 고2 여학생 200여 명이 ‘바롬인성교육’을 미리 체험한다. 서울여대가 추구하는 공동체 교육과 희망 전공 선배와의 진로 탐색 및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진학 정보 안내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대입준비가 가능하다. 

▲교사직무연수는 학종 평가방식을 알리고,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 1~2회 운영한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됐으며, 서울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돼 운영하는 특징이다. 

▲이공계(여성) 진로진학 특강은 명지대 상명대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학과 안내 및 전공소개 활동이다. 서울여대 주관으로 올해 1월에 처음으로 시행, 융합기술과학 및 기초과학에 대한 강연과 4개 대학의 기초/응용과학, IT공학 이공계열 교수진이 전공분야에 대한 특강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서울여대는 '착한 대학'으로 손꼽힌다. 입학사정관제 도입 이후 10년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됐을 정도다. 학종운영에 필수전제인 입학사정관의 전문성도 서울대와 더불어 '투톱'으로 거론된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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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moai@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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